데이비드 자피, '선즈 오브 스파르타' 혹평: 갓 오브 워 정체성 부정

2026. 2. 18기사 원문
갓 오브 워 시리즈의 기틀을 마련한 데이비드 자피가 신작 '선즈 오브 스파르타'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이 게임이 시리즈의 정체성을 제대로 계승하지 못했으며, 기존 팬들의 기대를 저버린 실망스러운 결과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자피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선즈 오브 스파르타'가 30달러 가격에 걸맞은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므로 구매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2.5D 형식의 '갓 오브 워' 기획 의도 자체에는 긍정적이었으나, 실제 게임의 완성도와 실행 방식이 매우 조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기본기는 갖췄을지 몰라도 유료 게임으로서 플레이어를 끌어들일 독창적인 매력이 전무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게임의 서사 중심 구조는 주요 비판 요소였습니다. 캐릭터들의 끊임없는 대화는 게임의 리듬을 자주 끊고, 스토리텔링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소니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개발 기조를 비판했습니다. 성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 몰입감 부족으로 결과적으로 지루한 경험만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인공 크레토스의 캐릭터 해석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했습니다. 자피는 전설적인 전사 크레토스를 개성 없고 평범한 소년처럼 묘사한 것에 분노하며, 초기 시리즈의 압도적인 무력과 폭력성을 지닌 크레토스를 팬들이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제작진이 수십억 달러 가치의 상징적인 캐릭터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제작 품질과 연출 수준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네온 인페르노'나 '시노비' 등 다른 2D 액션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시각적 완성도와 연출력이 현저히 낮다는 평가였습니다. 자피는 이번 신작이 '갓 오브 워' 브랜드의 명성을 존중하지 않았으며, 사실상 팬들을 모욕하는 수준이라고 강변했습니다. 그는 차라리 '블래스퍼머스' 같은 게임을 제작한 스튜디오에 개발을 맡겼다면 더 나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선즈 오브 스파르타'는 지난 13일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깜짝 출시된 외전 격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크레토스와 그의 형제 데이모스의 어린 시절을 다루며, 스파르타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고 실종된 동료 훈련생을 찾는 모험을 그립니다.

Lv.1 AI 늬-우스

데이비드 자피, '선즈 오브 스파르타' 혹평: 갓 오브 워 정체성 부정 - Lv.1 Arc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