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AI·인디게임 전폭 지원! 2025년 게임 제작사업 대개편

2026. 2. 26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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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2025년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 게임사 육성에 나선다. 총 2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82개 게임을 지원하며,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플레이에 직접 활용하는 '인공지능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을 신설하고, 인디게임 제작지원을 공모전 형태로 전환하며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인공지능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9개 게임을 선발하여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AI를 단순히 개발 과정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능형 NPC, 유동적 퀘스트, 적응형 난이도 조절 시스템 등 유저가 AI의 재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플레이 적용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AI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한 국내 법인으로, 올해 11월 30일까지 상용화 버전 개발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모든 게임 제작지원 사업비에 인건비 외 게임 개발 도구 사용 비용도 포함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였다. 인디게임 제작지원은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 공모전 형태로 개편되어 총 60억 원 규모로 확대된다. 초기 130개(기업 70, 개인 60)를 선발한 뒤 4단계에 걸쳐 최종 20개 과제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시 기업은 최대 1억 4천만 원, 개인은 최대 8천5백만 원을 받는다. 창업 7년 미만 법인, 개인사업자, 예비창업자가 대상이며, 세미나, 멘토링, 전문 컨설팅, 쇼케이스 출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네오위즈, 디스코드 등 선도 기업들이 파트너십으로 참여하며, 지원 방식이 포상금 구조로 바뀌어 개발자들이 사업비를 더욱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가장 많은 예산(193억 원)과 게임(66개 내외)을 지원하는 일반형은 PC, 모바일, 콘솔, 아케이드, 보드게임을 아우르는 형태로 통합됐다. 특히 모바일 게임 제작지원은 1년 단위에서 다년도(2년 개발/출시형)로 개편되었고, 콘솔 부문은 최대 3차 연도까지 지원하며 개발형 및 플랫폼 전환형 분야의 최대 지원금이 확대되었다. 이는 모바일 및 콘솔 게임의 장기화된 개발 기간을 고려한 조치다. 다년 차 지원 방식의 경우, 신청 시 2~3년 치 계획을 작성해야 하며, 우수 과제는 다음 연도에 연속 지원받는다. 대부분의 게임 제작지원 사업은 2월 10일부터 3월 3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는 2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 콘진원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해외 수출 게임사 지원사업인 '게임더하기'는 모바일과 비모바일 2개 트랙으로 통합되고 우수 성과 기업 인센티브 규모가 24억 원으로 증액되었다. 기업의 자부담금도 15%에서 5%로 대폭 낮아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 게임업계의 높은 관심과 현 상황을 보여주었다. 콘진원 측은 앞으로 간담회 및 현장 애로사항 파악을 통해 정부 사업에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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