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클래식이 프리 오픈 이후 데이터 분석 결과, 전반적인 육성 구간의 수동 플레이 피로도가 매우 높다고 판단하여 '자동 플레이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육성 과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플레이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리니지 클래식은 초창기 리니지의 조작과 전투 방식을 표방하며 출시되었는데, 투박한 조작감과 복각된 화면 구성이 유저들에게 예상치를 웃도는 피로도를 안겨준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 플레이 도입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 찬성 측은 현재 게임이 지나치게 하드코어하여 편의성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높은 피로도로 유저 이탈이 발생하면 '클래식다움'의 의미가 퇴색되므로, 자동 플레이가 좋은 대안이라는 입장이다.
반대파 역시 '클래식다움'을 근거로 반대한다. 이들은 '우리가 원하는 클래식에 자동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한땀한땀 손으로 일구는 날것의 맛이야말로 리니지 클래식에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자동 플레이가 이러한 감성을 해친다는 것이다.
현재 자동 플레이 도입은 확정된 것이 아닌, 도입 여부 자체를 검토 중인 단계다. 유저들의 반응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만큼, 실제 적용 여부에 대한 내부 검토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