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신작 '바이오하자드 레퀴엠(Resident Evil Requiem)'이 27일 정식 출시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최신작인 본 작품은 새로운 주인공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와 전설적인 캐릭터 레온 S. 케네디가 함께 등장하며, 호러와 액션의 아슬아슬한 균형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시 직전 공개된 미디어 리뷰에서는 메타크리틱 기준 PS5 버전 88점, Xbox 버전 92점, PC 버전 91점, 닌텐도 스위치 2 버전 90점으로 시리즈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2026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시리즈의 9번째 메인 작품으로, '서머 게임 페스트 2025'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고, 2025년 12월 The Game Awards에서 출시일과 레온의 참전이 발표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신 RE 엔진을 활용해 전례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과 전율하는 공포, 죽음에 맞서는 쾌감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게임의 핵심은 두 주인공을 통한 차별화된 게임플레이에 있습니다. 새로운 주인공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는 FBI 분석관으로, 어머니가 살해된 호텔로 가 과거와 마주하며 악당 빅터 기디언과 대면합니다. 기디언은 그레이스가 특별한 존재라며 '엘피스(Elpis)'를 해방시키기 위해 그녀를 이용하려 합니다.
그레이스 파트는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클래식 공포 게임의 구조를 따릅니다. 플레이어는 낡은 병원 구역을 탐험하며 괴물로부터 도망치고 퍼즐을 풀어 탈출해야 합니다. 그레이스만의 독특한 시스템인 '혈액 분석'을 통해 적의 혈액을 채취해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레온에게 받은 리볼버 '레퀴엠' 전용 탄약을 만들어 효과적으로 적을 무력화할 수 있습니다.
반면 레온 S. 케네디 파트는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액션에 초점을 맞춥니다. '바이오하자드 2', '바이오하자드 4' 등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온은 이번 작품에서 D.S.O 수사관으로서 빅터 기디언을 추적하던 중 병원에서 좀비들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레온의 게임플레이는 '바이오하자드 4'와 같은 긴장감 있는 전투를 기본으로 하되, 토마호크를 이용한 페이탈 액션과 적이 사용하는 무기를 빼앗아 공격하는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아 어떤 적을 어떤 순서와 방법으로 처치할 것인지 이전보다 더 다층적인 전략이 요구됩니다.
두 캐릭터의 스토리는 교차하며 진행됩니다. 레온이 그레이스가 있었던 공간에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아이템이나 적이 완전히 동기화되어, 그레이스로는 가까스로 도망쳤던 적을 레온이라면 쓰러뜨릴 수 있는 식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회차 플레이를 통해 그레이스로 변이를 막거나 적을 일부러 남겨두고 레온에게 맡기는 공략도 가능합니다.
개발진은 '그레이스와 레온의 대비'를 가장 주목할 부분으로 꼽으며, 긴장과 이완의 리듬을 두 파트를 통해 극대화해 플레이어의 감정을 더욱 흔드는 체험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의 진화와 개발진이 쌓아온 경험으로 등장인물에게 풍부한 감정을 부여하여 스토리와 게임플레이에 전례 없는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스팀(Steam),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닌텐도 스위치 2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합니다. 현재 인벤게임즈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10% 할인을 비롯해 5% 상품 할인 쿠폰 제공 등 추가적인 혜택도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