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의 149번째 챔피언 '릴리아'의 캐릭터 콘셉트와 초기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6월에 '몽환적인 정글러'로 언급되었던 릴리아는 중거리 전투형 암살자이며, 7월 7일 발표된 '신규 챔피언 밸런스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적용되는 최초의 챔피언입니다.
'꿈의 사슴'이라는 콘셉트를 지닌 릴리아는 기획 초기에는 일정 시간마다 형태가 바뀌는 정글러였습니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 적용 시 플레이어 만족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견되어, 초기 콘셉트를 포기하고 '수줍음'에 초점을 맞춰 개발 방향을 변경했습니다.
개발진은 '새로운 유형의 귀여움'을 추구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기존 귀여운 챔피언들(룰루, 애니, 징크스 등)은 상대를 처치해야 하는 역할 때문에 광적이거나 제정신이 아닌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개발진은 지금까지와 다른 유형의 귀여움을 추가하여 '광적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고심했습니다.
여러 고민 끝에 릴리아는 '수줍은 귀여움'이라는 독특한 특징을 갖게 되었습니다. 릴리아의 서사 작가 데이비드 슬래글은 릴리아가 사람들을 돕고 가까워지고 싶지만 두려움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만약 릴리아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기쁨과 놀라움을 느끼며 자유롭게 뛰놀게 된다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고민이 릴리아의 콘셉트에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서사는 게임 플레이에도 반영되었습니다. 릴리아는 초반 적 정글 침투에는 약하지만 빠른 이동 속도로 치고 빠지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게임 내에서 꿈을 모으면 자신감을 얻고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모합니다.
10.15 패치에 적용될 릴리아는 피들스틱과 볼리베어 리메이크를 통해 새로운 원칙을 확립한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진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적용되는 첫 번째 신규 챔피언입니다. 개발진은 새로운 챔피언이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릴리아의 최종 일러스트는 '꿈의 길잡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