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픽모스'가 포켓몬, 젤다의 전설, 팰월드 등 유명 게임 디자인 무단 도용 논란으로 스팀 상점에서 삭제됐습니다. 이 게임은 '픽몬'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3월 공개되었으며, 발표 당시 포켓몬 외 다수 작품의 핵심 이미지 표절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10일 게임명을 '픽몬'에서 '픽모스'로 변경했으나, 게임 내 생명체 명칭과 외형은 그대로 유지되어 비판이 계속되었습니다.
최근 픽모스 스팀 페이지가 삭제되자, 퍼블리셔 네트워크고는 지난 16일 픽모스 공식 X를 통해 "네트워크고가 개발에 직접 참여하여 플레이어 관점에서 개발 팀을 감독하고 게임 발전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발진은 공식 X에서 "논란이 없도록 게임을 수정 중이며, 퍼블리셔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스팀에 재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여론 악화에 따라 퍼블리셔가 직접 개입하여 게임을 스팀에서 내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개발 통제권이 퍼블리셔에게 넘어갔다", "아예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다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