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나미스 원이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하는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전투 장면이 대거 공개됐다. 이전 영상에서 소개됐던 것보다 더 많은 디테일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오늘(23일) 오후 5시에 공개된 신규 영상에서는, 인게임 전투 및 화면의 여러 특징을 엿볼 수 있었다.
# 상대적으로 유려한 전투의 '타나카 에린'
이번에는 총 3명의 캐릭터가 전투를 하는 장면이 상세하게 소개됐다. 이번 영상에서 첫 번째로 등장한 캐릭터는 분홍색 머리의 '타나카 에린'으로 초보 마법사 설정인 것으로 보인다.
직전 영상에서 소개됐던 '인형'의 전투가 박자감을 강조하느라 다소 뚝뚝 끊어지는 느낌의 전환과 이펙트라는 인상이 있었다면, 이번 '에린'의 전투는 상대적으로 더 유려한 편에 속한다.
또 눈여겨 볼 지점은, 적으로 등장하는 대상들이 폭주족 내지는 양아치 정도의 포지션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해당 세계관 안에서 어떤 대립 구도나 전투 양상이 펼쳐질 것인지 또한 주목된다.
무기를 자세히 보면 기본적으론 마법 지팡이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마법의 힘을 활용해 검으로 바꾸기도 하고 원거리 마법 공격을 날리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공격을 이어가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전 영상에서 인터페이스를 보며 예측했던 것처럼, 아군도 여럿이고 적도 여럿 등장하는 다 대 다 전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도 재밌다.
전투 이펙트가 다소 과한 지점들도 일부 보이는데, 이런 부분들을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만의 특징으로 가져갈 것인지, 추후 개발 과정에서 덜어낼 것인지 또한 지켜볼 만하다.
교복 외에도 다른 복장으로도 일상 전개가 이어지는 점도 소개됐다.
이전 영상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전투 화면에서의 3D 카툰 렌더링 비주얼보다 컷씬 쪽의 퀄리티가 더 나아서, 두 화면에서의 격차를 조금 줄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짧은 장면들임에도 캐릭터들의 성격이 보이는 자세나, 화면 구도 및 카메라 각도 활용 등은 기본기가 탄탄한 편에 속한다.
# 더 차갑고 날카롭게! '미츠코에 루나'
미츠코에 루나 쪽은 성격도 전투도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더 냉소적이며 전투도 얼음을 중심으로 싸움을 전개해나간다.
카메라 흔들림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아스오라>의 특징이 될 것인지, 필요한 장면에서만 활용하는 쪽으로 줄여갈 것인지 지켜봐야겠다.
화려한 공격은 또 매우 강한 인상을 주게끔 연출하고 있는데, '루나'는 마법 지팡이를 총으로 바꿔가며 싸우는 모습도 등장했다.
# 조금 더 쾌활하고 직선적인 전투의 '아키나' 그리고...
'아키츠 아키나'는 훨씬 더 텐션이 높은 캐릭터에 속한다.
전투 양상 또한 더 발랄하면서 직선적이다.
필살기 연출에서는 소다 뚜껑을 따서 던져 공격하는, 이 캐릭터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전투 방식이 등장하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세계관 안에서 강력한 존재로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캐릭터의 모습이 짧게 모습을 드러냈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개발진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빠른 주기로 인게임 장면 및 소식을 전하고 있는 만큼, 향후 또 어떤 정보가 전해질 것인지 이목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