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는 현지 시각으로 3일,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하는 북미 서브컬처 축제 '애니메 엑스포'에서 패널 토크를 진행했다. 패널 토크에는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 조직인 IO본부를 총괄하는 김용하 총괄 PD를 비롯해 이준호 부 PD, 오현석 시나리오 팀장,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 프로젝트 RX를 담당하는 차민서 PD 등 주요 개발진이 참가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김용하 총괄 PD와 안경섭 PD, 오현석 시나리오 팀장,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 등이 블루 아카이브 4.5주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많은 서브컬처 팬들에게 화제를 모았던 1차 PV 그리고 최근의 마법소녀 헤비캘리버 OST 작업할 때 데모곡과 레퍼런스를 듣고 피드백을 받으며 조율했던 내용을 비롯해 수많은 캐릭터를 추가하면서 각자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고심한 부분들도 소개됐다.
특히 최근 마무리 된 데카그라마톤 편은 스토리보드와 콘티도 공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완성이 됐나 더욱 자세하게 설명했다. 데카그라마톤의 엔딩곡 동경의 잔향 작업까지 소개한 뒤에는 일본 서버에 선공개됐던 7차 PV를 애니메 엑스포에서도 공개, 새로운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2부에서는 차민서 PD도 패널 토크에 본격적으로 참석, 김용하 총괄 PD와 함께 프로젝트 RX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차민서 PD는 일본 서버에서 최종편 업데이트를 위한 작업을 진행한 이후 RX 스튜디오로 이동, 신작 개발에 나섰다. 이후 이번 애니메 엑스포에서 프로젝트 RX의 주요 캐릭터 4인과 가위바위보를 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첫 오프라인 행보를 시작했다.
차민서 PD는 이벤트에 나온 캐릭터 모델링과 배경은 인게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또한 클라이언트 안에 있는 내용도 게임 클라이언트와 거의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하 총괄 PD는 실제로 전투 장면도 해당 클라이언트로 시연은 가능하지만 미소녀와 상호작용 그리고 교감을 많이 준비하고 있는 만큼 그 감성을 먼저 보여주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RX'의 정식 명칭에 대해서는 근시일 내에 글로벌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하 총괄 PD는 "현재 제목은 정한 상태지만, 글로벌로 준비하고 있어 국가별로 확인할 사항이 있다 보니 당장 밝히기 어렵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두 단어가 아닌 한 단어 타이틀로 붙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적당한 단어를 찾는데 고심하고 있다고 힌트를 추가로 공개했다. 차민서 PD는 현재 프로젝트 RX가 현지화 작업을 시작했으며, 게임 및 IP 관련 내용을 어느 정도 공개할 수 있다고 판단해 애니메 엑스포에 출전한 만큼 이후 근시일 내로 인게임 정보를 추가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RX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SNS를 통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