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9월 4일부터 2025년 바니걸 이벤트인 'COINS IN RUSH'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바니걸 콘셉트의 이벤트와 신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이벤트 또한 2종의 신규 바니걸 캐릭터를 선보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픽업을 시작한 2종의 바니걸 캐릭터. '에이드 : 에이전트 바니'와 '밀크 : 블루밍 바니'는 뽑을 필요가 있는 캐릭터일까? 그 성능을 살펴봤다.
새로운 '2버스트'의 강자, 에이드 : 에이전트 바니
<승리의 여신 : 니케>는 최근 들어 매번 신규 캐릭터를 2종 이상 동시에 선보이면 '둘을 동시에 쓰는' 세트 구성으로 스킬셋을 구성했다.
하지만 이번 바니걸 이벤트에 등장한 두 명의 신규 캐릭터는 스킬셋 구성상 딱히 '동시 편성'이 강제되는 구성은 아니라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서 뽑으면 큰 문제가 없다.
먼저 지난 4일부터 픽업을 시작한 '에이드 : 에이전트 바니'는 철갑 코드의 2버스트 저격소총 캐릭터로, 꽤나 강력한 성능의 2버스트 버퍼로 나와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드 : 에이전트 바니'의 가장 큰 특징은 '적정 최소 사거리' 범위를 넓히는 버프를 들고 나왔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승리의 여신 : 니케>는 적의 위치에 따라 무기 별 적정 사거리가 정해져 있고, 적정 사거리가 맞으면 추가 피해를 준다는 규칙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샷건 등 거리 문제로 대미지를 제대로 주지 못하는 특화 덱에 이 캐릭터를 편성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큰 대미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 이 게임에서 각 캐릭터들은 무기 별로 적정 사거리가 정해져있다.
사거리 버프를 제외하고라도 아군 전체 공격 대미지 상승 및 관통 대미지 상승 버프를 제공한다.
그런데 그 수치가 현존하는 2버스트 버퍼 중에서는 최상급이기 때문에 충분히 '강캐' 라고 평가할 수 있다. 관통 대미지 특화 딜러 (대표적으로 레드후드, 앨리스) 등과의 시너지도 매우 좋은 편이다.
초보자든 고수든 무조건 뽑자 - 결론적으로 '에이드 : 에이전트 바니'는 '버퍼' 로서 안 뽑을 이유를 찾기 힘든 좋은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초보자들 입장에서도 앨리스와 함께 쓸 수 있고, 솔로 레이드에 도전하는 중수 이상의 게이머들 또한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다.
'수동 콘트롤'이 필수인 강캐. '밀크 : 블루밍 바니'
9월 11일부터 픽업을 시작한 '밀크 : 블루밍 바니'는 철갑 코드의 3버스트 저격 소총 딜러다.
관통 대미지에 조건부 분배 대미지 딜러로 활약할 수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강한 딜러지만 '수동 콘트롤'이 필수인 고난이도 캐릭터다.
'밀크 : 블루밍 바니'의 핵심기믹은 바로 풀차지를 0.5초 이상 유지하면 '부끄러움' 패시브가 발동하면서 자기 자신의 공격능력이 대폭 상승하며 분배 대미지 부여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앨리스 이상의 딜러로 변모하며,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흑련 : 흑영과의 조합으로 고점 돌파가 가능해진다.
문제는 이 '풀차지 0.5초 이상 유지' 자체가 자동 전투에서는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유저의 콘트롤이 필수라는 것. 따라서 이 캐릭터는 저격 소총의 콘트롤에 자신이 있는 유저들이 100% 활용할 수 있는 나름 고난이도 캐릭터라고 정리할 수 있다.
다행인 점은 수동 콘트롤을 하지 않더라도 '서브 딜러' 로서 한자리를 차지하기에 충분한 성능이라는 것이지만, 이 경우에 사용처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 딜 메커니즘 상 40초에 한 번은 꼬박꼬박 수동으로 '부끄러움'을 발동시켜야 캐릭터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다.
* 저격 소총 콘트롤에 자신이 있으면 뽑자 - '밀크 : 블루밍 바니'는 3버스트 저격 소총 딜러로서, 수동 콘트롤만 잘한다면 1티어 딜러로 평가할 수 있는 강력한 캐릭터다. 하지만 이 게임의 저격 소총은 콘트롤 호불호가 가장 크게 갈리는 직업군이라 유니온 아레나 연습장 등에서 먼저 써보고 결정할 것을 권장한다.
어찌되었든 밀크도 그렇고 에이드도 그렇고, 이번에 출시한 신규 바니걸 캐릭터들은 모두 '통상' 캐릭터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은 언젠간 뜬다'(통언뜬)을 믿는다면, 굳이 무리를 해서 뽑을 필요는 없는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