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가 지난 3월 5일, 신규 스토리 이벤트인 'ENTER HEAVEN'을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총 2주간 진행되며, 앞으로도 게임은 오는 4월 예정인 만우절 및 신규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스토리' 이벤트 중심으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게임은 이번 스토리 이벤트 주역이기도 한 'E.H.'가 신규 니케로 픽업을 시작했다. E.H.는 이전부터 메인 스토리에서 얼굴을 비쳐 적지 않은 비중을 보여준 니케로, 최근에는 일러스트 변경까지 진행되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렇다면 과연 E.H.는 유저 입장에서 뽑을 가치가 있는 니케일까?
# '폐품'을 모아 타격하는 3버스트 딜러
E.H.는 풍압코드의 3버스트 화력형 니케로, 무기는 SMG를 사용한다. 현재 게임에서 풍압 코드 3버스트 니케는 절대 1강 홍련 : 흑영(흑련)이 건재하고, 리버렐리오도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이들 둘을 제외하면 소위 '2군' 혹은 '3군'으로 쓸만한 3버스트 딜러가 부족한 편이기도 하다.
그래서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면 적어도 솔로 레이드에서 사용하기 좋겠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아쉽게도 E.H.는 굉장히 애매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일단 E.H.의 전투 매커니즘을 살펴보면 패시브를 통해 '폐품'을 모으고 → 폐품을 10개 모으면 '사제 탄창'을 획득하며 → 버스트를 사용하면 공격력 최대 430.5%가 상승하는 무기로 변경하고 '사제 탄창' 개수에 따라 장전 수가 결정된다.(최대 4개) → 더불어 폐품을 획득하고 사제 탄창을 획득할 때 '우월 코드 대미지 증가' 및 '공격력 버프'(최대 30%)등의 자버프를 얻는다.
이런 매커니즘 때문에 E.H.는 '폐품'을 지속적으로 최대한 많이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폐품'은 적의 '파괴 가능한 발사체'를 파괴하거나 '파츠'를 파괴하거나, '적이 사망하면' 획득한다는 규칙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E.H.는 '파츠를 많이 달고 나오는' 특정 보스전이나 '파괴체가 많거나 소형 랩처가 쏟아지는' 특정 스테이지에서만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결론이 성립된다.
그나마 '430% 공격력 상승'은 게임 전체를 다 뒤져봐도 굉장히 높은 배율의 자버프이기는 하다. 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전장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범용적으로 활용하기는 힘다. 솔로 레이드. 그 중에서도 '파츠가 많은' 보스를 상대로 한 한정된 솔로 레이드에 한해서 2~3군으로 투입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쉽지만 '성능'만 보면 당장 뽑는 것이 추천되지 않는다 - 결론적으로 E.H.는 딱 '통상' 니케 기대치 이상도 이하도 아닌 성능으로 나왔다. 솔로 레이드에 도전하는 유저라면 풍압 코드 대비용으로 명함 정도는 뽑아두는 것이 좋지만 육성 우선순위는 높지 않다. 초보자 입장에서는 더더욱 대체할 수 있는 니케가 많기 때문에 '성능만 보면' 무리해서 뽑을 이유가 없다. 기억하자. "통상은 언젠간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