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귀무자> 시리즈가 다시 돌아온다. 지난 3일 SIE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시리즈 최신작 <귀무자: 검의 길>의 상세 정보와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귀무자> 시리즈는 실존했던 일본의 검호(劍豪)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다크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번 <귀무자: 검의 길>은 에도 시대 초기의 교토를 배경으로, 전설적인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가 귀신의 힘을 얻어 도시에 창궐하는 기괴한 괴물 '환마' 무리에 맞서 싸우는 여정을 그린다. 특히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교토의 명산 오에산을 거점으로 삼은 거대 환마 '슈텐도지'의 등장도 예고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사실적인 검술 액션과 튕겨내기, 회피를 기반으로 한 공방, 적의 공격을 받아내고 일격에 적을 양단하는 '일섬(一閃)' 등 시리즈 특유의 전투 시스템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연속 회피 후 발동 가능한 반격기 '간파연참'을 비롯해, 귀신의 힘을 이용해 적의 방어를 무너뜨리거나 빠른 속도로 벽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각성' 능력 등 신규 기술의 모습도 확인된다.
트레일러 공개와 동시에 PS5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판 배포도 시작됐다. 체험판은 게임 초반 스토리 약 30분 분량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요미즈데라 스테이지를 배경으로 무사시의 숙적 '사사키 코지로'와의 대결을 경험할 수 있다.
데모 플레이 데이터를 보유한 이용자에게는 정식 버전 출시 후 주인공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부적 아이템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한편, <귀무자: 검의 길>은 오는 9월 25일 PC와 PS5, Xbox 시리즈 X|S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