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GTA 6' 해고 논란: 노조 "표적 징계" vs 사측 "기밀 유출" 법적 공방

2026. 1. 12기사 원문
락스타 게임즈의 'GTA 6' 기밀 유출 혐의로 해고된 직원들을 둘러싼 법적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사측이 노조 활동을 탄압하기 위한 '엉성한 표적 수사'를 벌였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긴급 구제를 요청했습니다. 반면 사측은 해당 직원이 기밀 유출 사실을 시인했다며 해고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영국 고용심판소에서 열린 예비 심문에서 영국 독립 노동조합(IWGB)은 해고된 직원 오스틴 등에 대한 '임시 구제'를 신청했습니다. 임시 구제는 부당 해고 본안 소송 판결 전까지 고용 유지 또는 급여 지급을 명령하는 제도로, 영국 법상 승소 가능성이 매우 높을 때만 인정되는 드문 조치입니다. 노조 측 변호사는 락스타의 내부 조사가 "엉성하고 불공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사측이 오스틴을 심문할 때 기밀 유출 여부보다 노조 활동에 집중했으며, 이번 해고가 사무실 복귀 반대 청원에 앞장섰던 노조원을 제거하기 위한 표적 징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락스타 게임즈 측 변호사는 해고의 정당성을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사측은 해당 직원이 사적인 대화가 아닌 수백 명이 있는 공개 디스코드 서버에서 '출시 예정작(GTA 6 등)의 구체적인 게임 기능'을 유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락스타 측은 오스틴이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행위가 부적절했음을 인정하고, 해당 정보가 기밀 사항임을 알고 있었다고 시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명백한 회사 정책 위반이자 신뢰를 파괴하는 '중대한 비위 행위'이므로 해고가 정당하다는 입장입니다. 심리를 맡은 판사는 양측 주장을 모두 청취한 후 판결을 유보했으며, 추후 서면을 통해 임시 구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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