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MMORPG '미르M: 모광쌍용'을 12월 13일 중국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iOS, PC 등 모든 플랫폼에서 동시 출격했으며, 한동안 얼어붙었던 한중 게임 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미르M'은 중국에서 독보적 성과를 거둔 '미르의 전설2'의 세계관과 핵심 재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8방향 그리드 전투, 쿼터뷰 시점, 상징적인 아이템 등 원작의 DNA를 그대로 계승하여 중국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미르 스타일'을 제공합니다. 동시에 전투 시스템, 장비 성장 구조, UI/UX 전반을 중국 이용자 성향에 맞춰 전면 개편하며, 향수에 기댄 복각이 아닌 현재 중국 시장을 겨냥한 재설계를 강조했습니다.
운영 방식에서는 이용자 참여형 모델인 '미르 파트너스'를 도입했습니다. 파트너로 선정된 이용자들은 커뮤니티 활성화,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하고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와 전용 혜택을 받습니다. 중국 인기 스트리머 '모즈'가 파트너로 합류하여 초반 화제성을 높였으며, 단순 과금 경쟁이 아닌 커뮤니티 기반 확산을 노린 전략입니다.
홍보 모델로는 중국 무술감독계의 전설 위안허핑 감독이 선정되었습니다. 그의 미학은 '미르M'의 액션과 무협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부각시키며, 게임을 넘어 하나의 무협 서사로 확장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원작 '미르의 전설2'는 중국에서 누적 이용자 5억 명, 2004년 시장 점유율 65%, 2005년 동시접속자 80만 명을 기록한 메가 히트작입니다. 이 강력한 IP가 가진 인지도와 기억은 여전히 중국 MMORPG 시장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정통성 계승'과 '현지화 재설계'라는 두 축으로 미르 IP의 현재 진행형 경쟁력을 증명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과거의 신화가 현재의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는 이제 중국 이용자들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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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중국 출격: 원작 DNA 계승, 현지화 전략으로 흥행 정조준 - Lv.1 Arc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