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클래식 티저 페이지 업데이트로 추억 속 월드 정보가 공개되었다. 이번에 소개된 주요 지역들은 시작 마을 '말하는 섬', 최초의 종족 전용 마을 '요정의 숲', 마법사들의 성지 '카오틱신전'을 포함한다. 또한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 '글루디오 영지', 유저들의 교류가 활발했던 '슬라임 경기장', 아덴의 수도 '기란 마을', 고레벨 사냥터 '윈다우드'와 '용의 계곡', 그리고 최초 공성전이 열린 '켄트 성' 등 리니지의 역사를 담은 장소들이 재조명된다.
**말하는 섬: 모험가들의 고향이자 리니지 최초의 통제 구역**
리니지 주인공 데포로쥬 왕자가 모험을 시작한 곳이자 가장 먼저 도달하는 지역이다. 과거 흑기사 대장 커츠의 등장으로 많은 유저들이 모였으며, 말하는 섬 던전 2층에서는 본토로 향하는 해저터널을 찾을 수 있었다. 특히 보스 '바포메트'를 잡기 위한 '바포방' 통제는 리니지 최초의 통제 문화로 기록될 만큼 상징적인 장소였다.
**요정의 숲: 최초의 클래스 전용 마을이자 경제 활동의 중심지**
세계수로 불리던 엄마나무가 중심에 있는 요정 전용 마을이다. 채집과 제작 시스템이 도입되며 전투 외 경제 활동의 거점으로 기능했다. 유저들은 3일 무료 계정을 활용해 '엔트의 줄기/껍질/열매' 등을 모아 초기 자본을 마련하기도 했다. 숲의 가디언들이 다른 클래스를 쫓아내고 사냥을 돕는 덕분에 요정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였다.
**글루디오 영지: 아덴 대륙의 관문이자 데스나이트의 전장**
말하는 섬에서 배를 타고 아덴 대륙에 처음 도달하는 지역이다. 글루디오 던전에서는 당시 최고 레벨 보스 몬스터 '데스나이트'가 등장하여 '투명 망토'를 얻으려는 상위 랭커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또한 '오림'을 쫓는 '카스파 패밀리'를 두고 혈맹 단위 전투가 빈번히 발생했던 곳이다.
**글루디오 영지 슬라임 경기장: 유저들의 활발한 교류와 도박의 재미**
항구도시 글루디오 영지는 유저 간 개인 거래가 활발했으며, 남은 아데나를 모아 '슬라임 경기장'을 찾는 이들이 많았다. 슬라임들의 승패를 분석하거나 직관적으로 베팅하며 즐거움을 찾았던 장소로, '슈팅스타'를 만나는 것은 큰 행운으로 여겨졌다.
**카오틱 신전 법사촌: 마법사들의 레벨업 성지**
골밭의 카오틱 신전은 카오틱 성향의 마법을 배우러 온 마법사들이 '법사촌'을 이루며 단체 사냥을 하던 곳이다. '버그베어' 등 언데드 몬스터를 협력하여 사냥했으며, '에너지 볼트'를 배운 후 이곳에 합류하는 것이 빠른 레벨업의 정석이었다. 잘못된 마법서 사용으로 인한 불이익도 빈번했던 추억의 장소다.
**기란: 아덴 월드의 수도이자 상업 및 전투의 중심지**
리니지 최대의 상업 도시이자 아덴 월드의 수도로 여겨졌다. 가장 많은 아지트를 보유했으며, 그 가치는 위치와 면적에 따라 달랐다. '콜로세움', '개경주' 등 즐길 거리가 풍부했으나, '내성 던전'에서 '빛나는 고대 목걸이' 제작 재료인 '타로스의 다이아몬드'를 얻을 수 있어 기란성을 차지하기 위한 혈맹 간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즐'과 '기게로'는 당시 유저들의 대표적인 거래 문화였다.
**윈다우드: 광활한 사막과 강력한 몬스터의 땅**
몸을 마비시키는 '바실리스크', 마을을 파괴하던 '거대 병정 개미'와 '스콜피온' 등 강력한 몬스터들이 출몰하는 사막 지역이다. '오아시스'는 이 지역의 상징으로 기억되며, 유저와 혈맹의 자존심을 건 '노베르 카다전'이 자주 벌어졌던 격전지이기도 했다.
**용의 계곡: 최초의 드래곤 '안타라스'의 전설이 깃든 곳**
리니지 최초의 드래곤 '안타라스'가 등장했던 지역으로, 당시 그 거대한 모습은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용뼈'로 불리던 중앙 지역에서는 '드레이크'와 '흑장로'가 출현하여 밤낮없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던 대표적인 사냥터였다.
**켄트 성: 리니지 공성전의 시작과 권력의 상징**
필드에 성이 최초로 등장하며 '리니지의 꽃'이라 불리는 '공성전' 시스템이 도입된 곳이다. 수많은 혈맹들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전투를 벌였으며, 성을 차지한 혈맹(성혈)만이 '내성' 진입과 마을 세율 조정의 특권을 누렸다. '청상어단' 용병을 이끌고 '왕관'을 쓴 성주는 모든 유저의 선망과 존중의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