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플랫폼 '로블록스'가 유저 안전, 특히 어린 사용자 보호를 위해 11월에 업데이트된 '자녀 보호 기능'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부모가 원격으로 자녀 보호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점과, 13세 미만 사용자에게 일부 콘텐츠 접근 및 개인 채팅 제한이 기본 설정으로 도입된 점입니다.
로블록스는 전 세계 8,890만 명의 일일 활성 사용자(DAU)를 보유하며 아이들이 주로 즐기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부터 선정적 콘텐츠 제한, 유해 표현 금지 등 커뮤니티 규정을 통해 사용자 안전 확보에 힘써왔습니다. 정규직 10% 인원과 외부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3D 모델 모더레이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자녀 보호 기능은 13세 미만 아동 사용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정책입니다.
새롭게 도입된 원격 관리 기능을 통해 부모는 자녀의 로블록스 계정을 연결하여 스크린타임 확인 및 교류하는 상대방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신용카드, 신분증 등으로 인증을 거친 후 자녀 보호 기능 접근 권한을 얻게 되며, 자녀의 콘텐츠 접근 요청을 수락 및 거절하고 로블록스에서 제공하는 '인사이트'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플랫폼 내 체험(콘텐츠)에 대해 '최소(Minimal)', '약함(Mild)', '보통(Moderate)', '제한(Restricted)'의 네 단계 콘텐츠 라벨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9세 미만 사용자에게는 '최소', '약함' 라벨이 지정된 체험만 기본으로 이용 가능하며, 보호자는 자녀의 콘텐츠 접근 수준을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3세 미만 사용자는 라벨이 지정되지 않은 체험을 검색하거나 플레이할 수 없게 되며, '제한' 라벨(만 17세 이상) 콘텐츠는 신분증 인증을 거쳐야 접근할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 측은 이러한 기능이 부모와 자녀가 게임 생활에 대해 함께 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5년 1분기까지 플랫폼 내 소통 방식에도 다수의 변경이 있을 예정입니다. 13세 미만 사용자는 로블록스 게임 또는 체험 밖에서 다른 사용자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낼 수 없으며, 같은 게임이나 체험 안에서는 '공개 전송 메시지'만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간 다이렉트 메시지(DM)는 기본적으로 제한되지만, 보호자 계정에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게임 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모든 연령대의 채팅에는 부적절한 단어, 개인 정보, 외부 플랫폼 유도 시도를 감지하고 차단하는 텍스트 필터링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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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자녀 보호 기능' 대폭 강화: 원격 관리와 콘텐츠·채팅 제한 도입 - Lv.1 Arc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