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 분석부터 그래픽 최적화까지, CES 게이밍의 AI 혁신

2026. 1. 14기사 원문
CES 2026에서는 물리적 하드웨어와 결합하는 '피지컬 AI'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게이밍 분야에서 AI 탑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기들이 주목받았는데, 게임 플레이 분석을 통한 조언 제시, 자동 최적화 설정, 더욱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 제공 등의 기능을 특징으로 내세웠습니다. HP는 게이밍 브랜드를 하이퍼X로 일원화하며, 사용자의 뇌파를 감지하여 게임 실력 향상을 돕는 게이밍 헤드셋을 선보였습니다. 이 헤드셋은 EEG 센서와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뇌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집중력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이퍼X는 비침습적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보유한 뉴러블과 협력 중이며, 뉴러블은 e스포츠 선수 대상 테스트에서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실력 향상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레이저는 CES에서 두 가지 AI 기반 게이밍 기기를 공개했습니다. 첫째는 AI 게임 코치 콘셉트의 '프로젝트 에이바(Project AVA)'로, 홀로그램 가상 아바타가 게임 화면을 분석하여 전술적 조언을 제공합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아바타도 포함되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둘째는 '프로젝트 모토코(Project Motoko)' 게이밍 헤드셋으로, 스냅드래곤 플랫폼 기반으로 AI 및 XR 기능을 제공합니다. 내장된 카메라와 마이크로 사용자 시청각 정보를 수집하고 AI 모델로 처리하여 게임 조언을 제공하며, 주요 AI 서비스 연동도 지원합니다. CES 2026에서는 신형 GPU 발표는 없었지만, AI를 통해 게이밍 성능 향상을 꾀하는 신기술들이 주목받았습니다. 인텔은 '팬서 레이크'로 불리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를 공개했습니다. 모바일 라인업에 인텔 아크 그래픽과 자체 개발 AI 기반 그래픽 최적화 기술인 XeSS 3를 탑재하여, 레이 트레이싱, AI 기반 업스케일링, 최대 4배 멀티프레임 생성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루나 레이크 대비 최대 77% 향상된 내장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며, 일부 시연에서는 게임용이 아닌 노트북에서도 최신 PC 게임이 고설정에서 120프레임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 업스케일링 기술 DLSS의 신규 버전인 4.5를 선보였습니다. DLSS 4.5는 AI를 활용해 게임 그래픽 품질과 프레임을 높이며, 2세대 트랜스포머 모델로 더 선명한 화면을, 다이나믹 멀티프레임 제너레이션으로 불필요한 연산을 줄여 시스템 부하를 낮춥니다. 멀티 프레임 생성은 최대 6배까지 확장됩니다. AMD는 신제품 CPU 라이젠 7 9850X3D에 프레임 생성 및 업스케일링을 지원하는 FSR 레드스톤이 적용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레드스톤에는 AI 기술인 'FSR 래디언스 캐싱'이 포함되어, AI가 장면 내 빛 분포를 학습하여 레이 트레이싱 시 초당 프레임 하락을 최소화합니다. AI 기반은 아니지만, 에이수스 ROG XREAL R1 게이밍 글래스, 엘가토 스트림 덱이 장착된 커세어 갤리온 100 SD 키보드, 접으면 2인 플레이가 가능한 에이수스 제피러스 듀오 모니터 등 다채로운 게이밍 제품들도 CES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올해 CES는 '피지컬 AI'를 탑재한 게이밍 기기들이 큰 화제를 모았으나, 이러한 AI 기술이 소비자에게 실제적인 가치를 제공하는지가 중요한 과제로 남았습니다. 실제로 델(Dell)은 CES에서 AI 언급을 최소화하고 제품 자체의 이점에 집중하며, 소비자들이 AI라는 용어보다 구체적인 이득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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