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디렉터스 컷' 행사를 통해 '리니지2', '블레이드 & 소울', '아이온' 등 인기 IP의 후속작 5종을 공개했습니다. 이들 신작은 각기 다른 개성과 IP 재해석,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는 목표를 추구합니다. 특히 '리니지2M'과 '아이온2'에 대한 질의응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플랫폼을 넘어 멀티 플랫폼을 통해 모든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공개된 5종의 신작 모두 '탈(脫) 모바일급' 성능을 지향하며,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니지M' 서비스 경험을 통해 '리니지2M'에 최적화된 UI/UX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오픈월드에서의 레이드나 단체전을 위해 다양한 카메라 구도와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오픈 뷰 카메라 등 새로운 기법을 적용해 기존 3D MMORPG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모바일게임 진출 이후 2년간 콘텐츠, 마케팅, BM(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시도와 고민을 해왔으며, 이번 신작들 역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BM을 모색 중입니다.
오늘 공개된 신작들은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며, 다른 개발팀에서는 기존 IP 외에 새로운 장르와 시도를 하는 신규 IP 게임들을 개발 중입니다. 이 또한 내년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택진 CCO와 개발팀은 현재 MMORPG의 단절 요소인 로딩이나 채널 구분을 없애고, 혈원이나 지인이 같은 월드에서 채널 이동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진정한 MMO' 구현을 연구해왔으며, 상당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온2'는 과거 공개했던 '아이온 모바일'의 연장선상에 있지만, 단순히 기존 게임을 재해석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치와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과거 '아이온' 비전에서 지키지 못했던 약속을 '아이온2'를 통해 반드시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폴더블 폰 관련 기술 및 마케팅 협의를 진행 중이며, 향후 마케팅 도입 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리니지2M'은 '리니지M'의 성과를 뛰어넘기보다, 가치 있는 게임이자 의미를 잘 담아내는 게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모든 신작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할 것입니다.
김택진 CCO는 마이크로소프트 대표와 콘솔을 포함한 전방위적 협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멀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유저들이 하나의 월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한정하지 않을 것이며, 내년쯤 자세한 계획을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률형 아이템(랜덤박스)에 대해서는 현재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시도를 고민 중입니다. 이는 유저 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될 것이며,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입니다.
모바일 하드웨어가 PC나 차세대 콘솔의 고성능 그래픽을 완전히 따라가기는 어렵지만, 그래픽의 디테일 외에 다양한 측면에서 품질을 강조하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엔씨소프트는 과거에도 당대 하드웨어로 구현하기 어려운 게임들을 개발해온 경험이 있으며, 언리얼엔진4 기반 프로젝트들은 엔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계를 넘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리니지M'의 성공에서 보듯이 단순히 극강의 그래픽만 추구하는 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며, 하이엔드 그래픽 모바일게임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보기만 하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리니지2M'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플레이어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