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야심작 '페이블' 리부트, 살아있는 세상과 독특한 전투 시스템 공개! 올가을 출시

2026. 1. 25기사 원문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플레이그라운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 '페이블(Fable)'의 세부 정보가 Xbox 개발자 다이렉트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번 작품은 과거 라이온헤드 스튜디오의 인기 시리즈를 계승하는 동시에 플레이그라운드게임즈만의 색깔을 입혀 새롭게 시작하는 리부트입니다. 개발진은 기존 시리즈의 정신을 유지하면서도 원작의 타임라인이나 설정에 얽매이지 않고, '영웅의 의미' 탐구와 선택에 따른 서사를 중심에 두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게임의 배경은 평화로운 시골 마을부터 번화한 도시, 험준한 산악 지대까지 다양한 알비온입니다. 플레이어는 바우어 힐이라는 시골 마을에서 영웅의 능력을 자각하지만, 정체불명의 이방인으로 인해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돌로 변하는 재난을 겪고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초반 튜토리얼을 지나면 즉시 알비온 전역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습니다. 전투 시스템은 근거리, 원거리 무기, 마법을 자유자재로 섞어 쓰는 '스타일 위빙'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검을 휘두르다 즉시 화염구를 날리는 등 끊김 없는 연계가 가능합니다. 홉스, 발베린, 트롤 등 원작의 적은 물론, 거대한 불을 뿜는 닭인 코카트리스 같은 새로운 적도 등장하며, 각 적은 고유한 약점과 방어 패턴을 가지고 있어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살아있는 인구(Living Population)' 시스템입니다. 알비온에는 1,000명 이상의 고유한 NPC가 존재하며, 이들은 각자 이름, 직업, 일과, 성격을 가지고 생활합니다. 플레이어는 이들과 대화, 결혼, 고용, 추방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며, NPC들은 플레이어의 행동을 기억해 평판을 형성하고 게임 내 경제나 관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도덕성 시스템은 기존의 단순한 선악 구도에서 벗어나 NPC들의 주관적인 시선에 따라 평판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닭을 발로 차는 행위가 목격되면 '치킨 체이서'라는 별명이 붙고, 주민들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합니다. 이러한 평판은 마을마다 다르게 형성될 수 있으며, 돈을 사용하여 조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제작진은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장대한 하이 판타지보다 소박하고 인간적인 '동화(Fairytale)'에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마법이 개입했을 때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며, 시리즈 특유의 영국식 유머가 곳곳에 녹아있습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인터뷰 연출과 외모부터 복장, 성별까지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제공됩니다. '페이블'은 올해 가을 중 Xbox 시리즈 X/S, PS5, PC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국어 지원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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