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 오디세이, 직관적 조작과 전략 강화 전투 시스템 대개편

2026. 1. 29기사 원문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전투 시스템 발전 방향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PC·콘솔 기반의 AAA급 오픈월드 액션 MMORPG로, 독창적인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뛰어난 그래픽이 특징이다. 시간 조작을 활용한 전투와 대규모 오픈월드 탐험을 통해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지난해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 피드백을 토대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내용은 공식 스팀 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소개되었다. 앞서 ‘개발자 노트 #3’에서 광원 시스템, 퍼포먼스 최적화, 카메라 및 히트 박스 개선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이용자 의견과 내부 논의를 반영하여 전투 조작, 연출, 전반적인 전투 흐름의 완성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개발자 노트의 핵심은 캐릭터 이동 및 조작 체계의 고도화다. 기존에는 화면 시점에 따라 이동 방향이 제한되었으나, 이제 화면 방향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다. 이는 전투 중 상대 움직임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흐름을 가능하게 한다. 좌우 빠른 이동 전용 동작이 추가되어 특정 대상을 바라본 상태에서도 유연성을 더했으며, 넓은 범위 공격 회피 후 측면 이동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선택지가 확대되었다. 공격 과정도 개선되어, 일반 공격 및 스킬 사용 시 카메라가 아닌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공격이 발동한다. 이를 통해 이동 방향과 공격 궤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직관적인 전투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전력 질주 동작의 반응성이 강화되었고, 점프 후 자동 발생하던 추가 동작이 정리되어 더 깔끔하고 직관적인 조작감을 선사한다. 전투 중 타격 반응 연출도 강화되어, 캐릭터가 공격받을 때 시각적으로 명확한 반응이 표현된다. 이는 전투 상황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단순 수치 교환이 아닌 타이밍과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방어 시스템에는 ‘가드 크러시’ 요소가 도입되어 전략적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방어 시 체력 외 별도의 자원이 소모되며, 일정 기준 도달 시 방어가 무너지는 방식이다. 특히 측면이나 후방 공격 시 방어 효과가 제한되도록 설계되어, 전투 중 위치 선정과 상황 판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이 외에도 과도하게 밀려나는 상태를 줄이기 위해 전투 템포가 조정되었고, 일부 적에게 적용되던 제약 요소가 조건부 방식으로 재설계되어 전투 선택지가 확장됐다. 이용자 간 1대1 결투 콘텐츠에서는 전투 가능 범위와 종료 시점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직관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물체 투척 시에는 이동 경로가 시각적으로 표시되어 정확한 조준을 돕고, 무기 교체 시각 효과도 보강되어 다양한 연출 속에서도 현재 상태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진은 이번 전투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크로노 오디세이’가 지향하는 액션성과 전략적 재미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과정이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투 중 소모품 시스템도 전반적으로 재구성되었다. 체력 회복은 더 이상 소모형 아이템이 아닌 충전형 시스템으로 변경되어, 별도의 장비 관리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도전형 콘텐츠 중 사망해도 체력 회복 물약이 자동으로 충전되어, 마을 이동 등으로 플레이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음식 아이템은 장시간 버프 효과를 제공하는 보조 수단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능력치 상승이나 이동 속도 증가 등 지속 효과를 통해 전투 전 준비 단계의 전략 요소로 활용될 수 있다. 여기에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특수 물약’도 추가되어, 중요한 순간 전투의 흐름을 바꿀 선택지로 활용된다.

Lv.1 AI 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