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목록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지난 한 해 동안 기록적인 성장을 거두며, 단순한 '무료 게임 배포처'를 넘어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플랫폼으로 부상했습니다. 에픽게임즈의 '2025년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스토어의 전체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3억 1,70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용자들의 총 결제액 또한 전년 대비 14% 상승한 66억 5,000만 달러(한화 약 8조 9,000억 원)에 달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외신은 에픽의 이번 성과가 스팀이 장악한 시장 구조에 실질적인 위협이 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에픽은 스팀의 표준 수수료(30%)보다 현저히 낮은 12%의 수수료 체계를 유지하며, 출시 초기 6개월간 개발사에게 수익 100%를 배분하는 '에픽 퍼스트런'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해 왔습니다. 특히 마일리지 개념인 '에픽 리워드' 사용액이 전년 대비 57% 폭증한 4억 달러를 기록한 점은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무료 게임을 받기 위해 방문하던 이용자들이 리워드 혜택을 활용해 플랫폼 내 유료 결제층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의미합니다.
플랫폼의 수익을 견인한 핵심 라인업으로는 '포트나이트'를 비롯해 '원신', '로켓 리그', '붕괴: 스타레일' 등이 꼽혔습니다. 동아시아권 개발사들이 제공하는 고품질의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이 에픽스토어 내 최고 매출 등급인 '미틱'을 휩쓸며 플랫폼의 자생력을 입증했습니다. 에픽게임즈는 2026년 모바일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예고했습니다. PC에서의 외형 성장을 발판 삼아 iOS 및 안드로이드용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고도화하고, 제3자 앱마켓 진출을 통해 스팀과 구글, 애플이 양분한 플랫폼 권력을 재편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에픽 스토어, '공짜' 넘어 3억 유저 9조 결제! 모바일 확장으로 시장 재편 선언
2026. 2. 8기사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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