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3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디아블로 2: 레저렉션, 디아블로 4, 디아블로 이모탈에 모두 추가되는 신규 직업 '악마술사(Warlock)'입니다.
악마술사는 지옥의 힘을 역으로 활용하여 적을 공격하는 어둠의 시전자로, 각 게임의 시대적 배경에 맞춰 다양한 모습과 기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디아블로 4의 '증오의 시대'에서는 정점에 이른 악마술사의 강력한 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4의 차기 확장팩 '증오의 군주'는 오는 4월 28일 출시됩니다. 이 확장팩에서는 점차 커지는 메피스토의 힘에 맞서 싸울 플레이어들을 성역으로 소환합니다. 신규 직업으로는 앞서 공개된 성기사와 더불어 악마술사가 추가되어, 성스러운 빛의 성기사와 지옥의 힘을 사용하는 악마술사가 메피스토와의 전투에 참여합니다. 악마술사에 대한 상세 정보는 3월 6일 오전 7시,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의 개발자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새로운 게임 종반 시스템인 '전쟁 계획'과 '메아리치는 증오' 전투가 도입되어 성장과 도전에 대한 제어력을 높이고 캐릭터 빌드를 시험할 수 있습니다. 신규 지역 '스코보스'에서는 고대 지중해풍 배경에서 새로운 캐릭터, 퀘스트, 괴물들과 함께 메피스토와의 마지막 결전이 벌어집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악마술사의 군림' 콘텐츠는 12일 공개와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악마술사 직업과 함께 새로운 게임 종반 콘텐츠가 추가되어, 소모품을 획득하여 '공포의 영역' 난이도와 보상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지옥 난이도의 공포의 영역 우두머리를 정복하면 다섯 가지 신비한 조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결합하여 신규 우두머리 전투 '위압적인 고대인'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리품 필터, 개선된 보관함 탭, 보물 사냥 기록을 추적하는 연대기 시스템 등 편의 기능도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아블로 이모탈은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을 중심으로 한 2026년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로드맵에는 새로운 악마술사 직업과 신규 지역, 이벤트, 지적재산권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포함됩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악마술사는 2026년 여름에 선보일 예정이며, 금지된 비제레이 마법에 뿌리를 두고 악마들을 지배하는 어둠의 주문술사로 등장합니다. 또한 디아블로 2의 '루트 골레인' 지역이 비극적인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두 구역으로 나뉘어 구성됩니다. 이번에 공개된 모든 업데이트 내용은 각 게임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