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운빨존많겜' 확률 오류 자체조사 착수...이용자 피해 규명 나선다

2026. 2. 12기사 원문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가 111퍼센트가 서비스하는 '운빨존많겜'의 확률 오작동 논란에 대한 자체 조사를 준비 중입니다. 게임위 관계자는 이용자 민원과 별도로 위반 사항의 전후 관계 및 수정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본격적인 조사를 위한 실무 절차에 들어갔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조사는 111퍼센트 측이 인정한 확률 오류가 게임 내에서 실제 어떻게 작용했는지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게임위는 게임사의 고유 비즈니스 모델이나 노하우는 공개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이용자에게 고지된 확률이 실제 구동 시 다르게 나타난 원인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111퍼센트는 지난 5일 '운빨존많겜'의 일부 확률 적용 시스템에서 기획 의도와 다른 동작이 발생했음을 인정했습니다. 자체 검증을 통해 난수 생성 및 확률 판정 과정의 결함을 확인하고, 수정 전후 코드를 공개하며 사과했습니다. 개발진은 특정 상황에서 오작동으로 인해 실제 확률이 표기된 수치보다 낮거나 다르게 적용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신설된 이용자보호본부 내 피해조사팀이 담당할 예정이며,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 위반 사항 조사와 함께 진행됩니다. 111퍼센트는 오류 발생 기간 동안의 로그 데이터를 전수 조사해 실제 확률 분포표를 제시하고 보상안을 마련했습니다. 6일 모든 유저에게 보석 1만 개 지급 및 펫 수량 일괄 상향 조정 등의 조치를 취했으나, 구체적인 오류 발생 시점 명시와 현금 결제분에 대한 직접적인 환불 조치가 제외되어 이용자들의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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