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크 레이더스' 돌풍 속 역대 최고 매출! 1분기 1.5조 전망

2026. 2. 13기사 원문
넥슨이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아크 레이더스'의 폭발적인 성공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이번 성과를 넥슨 역사상 가장 크고 성공적인 신작 출시로 평가했다. 2025년 넥슨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 성장한 4,751억 엔(약 4조 5,072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과 동일한 1,240억 엔(1조 1,765억 원)을 기록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2025년을 넥슨 IP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룬 해로 강조했다. 주요 프랜차이즈별 실적을 보면, 던전앤파이터 PC는 중국과 한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으나, 모바일 버전의 매출 감소로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은 16% 줄었다. 반면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전년 대비 54% 증가하는 놀라운 실적을 보였다. 특히 한국 메이플스토리는 겨울 업데이트로 14% 성장하며 PC방 점유율 45%를 기록했고, 서양 글로벌 메이플스토리도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지역 확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했으며, 메이플키우기는 캐주얼한 게임플레이로 폭넓은 관객에게 호평받았다. 신작 '아크 레이더스'는 10월 30일 출시 이후 12월 말까지 1,000만 장 이상, 현재까지 총 1,400만 장을 판매하며 기대를 크게 뛰어넘었다. 넥슨은 이 게임이 높은 수준의 주간 활성 이용자, 동시 접속자 수, 잔존율을 유지하며 여러 플랫폼에서 강력한 플레이어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출시 2개월 후인 1월에 96만 명의 동시 접속자, 현재 약 600만 명의 주간 활성 이용자를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성공을 입증했다. 넥슨은 엠바크 스튜디오의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넥슨의 라이브 오퍼레이션 지원이 게임의 장기 흥행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크 레이더스' 매출 중 277억 엔(약 2,602억 원)은 게임 서비스 제공 기간에 걸쳐 인식되는 회계 기준에 따라 2026년으로 이연 처리되었다. '메이플키우기' 환불 사태에 대해 이정헌 대표는 1월 25일 오류 인지 후 신속히 조치했으며, 프로세스 개혁과 징계 조치를 발표하고 플레이어 신뢰 재확인을 위해 보상 또는 전액 환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환불 신청은 2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3월 15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 인한 재무 영향으로 4분기 매출 약 90억 엔, 영업이익 약 40억 엔 감소가 발생했고, 1분기에도 추가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 넥슨은 이러한 조치가 플레이어 커뮤니티의 신뢰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으며, 사태 이후에도 이용자 참여도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1,505억 엔(약 1조 4,147억 원)에서 1,640억 엔(1조 5,416억 원) 사이로 전망된다. 던전앤파이터 PC는 새해 업데이트로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이 예상되지만, 모바일 버전은 중국에서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어 성장을 위한 노력이 집중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메이플키우기의 기여로 약 30%의 전년 대비 성장이 기대된다. '아크 레이더스'는 1,400만 장 판매를 바탕으로 월간 콘텐츠 드롭과 라이브 이벤트를 통해 1분기에도 강력한 플레이어 참여와 판매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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