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게임 시장은 새해 1월 한 달간 글로벌 게임 축제 준비와 대작들의 출시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특히 1월 29일 개막한 '대만게임쇼 2026'은 26개국 399개 기업이 참여해 500여 종의 신작을 선보이며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인디 게임 전용 구역인 '인디 하우스'는 전년 대비 20% 성장하며 3년 연속 역대 최고 규모를 경신, 인디 게임 생태계의 활기를 증명했습니다.
오프라인 문화 거점의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타이베이 MRT 시먼역의 '시먼 지하 마켓'이 애니메이션, K-POP, 스트리트 패션이 결합된 몰입형 문화 공간으로 정식 오픈하며 MZ세대와 게이머들의 새로운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월 대만 PC 게임 시장에서는 전통의 강호 '메이플스토리'가 글로벌 최초 '아케인' 대규모 업데이트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음양사'와 '검호' 직업 리메이크는 커뮤니티의 폭발적인 토론을 이끌었으나, 과도한 성능으로 인한 밸런스 논란 및 접속 불가 등 운영 이슈는 해결 과제로 남았습니다. 한편, 2월 7일 프리 오픈 예정인 '리니지 클래식'은 355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사전 캐릭터 생성 공지에 400건 이상의 반응이 달리는 등 출시 전부터 인기 순위 TOP 10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모바일 시장에서는 'RO선경전설: 세계지려'가 라그나로크 IP 최초의 대규모 오픈월드와 하우징 시스템을 내세워 출시 직후 앱스토어 누적 매출 3위를 기록하며 매출 상위권에 견고하게 안착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아트 완성도 면에서 극찬을 받으며 커뮤니티 화제성 1위에 올랐으나, 출시 직후 발생한 페이팔 결제 오류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습니다. 다행히 개발사의 빠른 공식 발표 및 조치로 실제 피해 규모는 경미한 수준에 그치며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독창적인 아트와 전투 시스템으로 초기 안착에 성공했지만, 최근 시즌2 캐릭터 밸런스 조정 관련 유저들의 운영 정책 갑론을박이 이어져 장기 흥행을 위한 신뢰 회복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료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힐링 시뮬레이션 게임 '하토피아'가 TGS 현장 부스와 적극적인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감성적인 아트 스타일을 어필, 양대 마켓 2위에 오르며 슬로우 라이프 장르에 대한 대만 유저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시켰습니다.
1월 주요 신작 및 기대작으로는 1월 15일 출시된 라그나로크 IP 기반 오픈월드 MMORPG 'RO선경전설: 세계지려', 1월 22일 출시된 고품질 3D 모델링의 '명일방주: 엔드필드', 그리고 2월 7일 출시 예정인 '리니지 클래식'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버 유닛', 넷마블의 '몬길: 스타 다이브', '7대죄: Origin' 등 한국형 대작들이 대만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사전 예약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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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1월 게임 결산: TGS 역대급, 리니지 클래식 강세 속 신작 희비 - Lv.1 Arc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