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라이브 서비스 실패의 대가: 블루포인트 폐쇄, '마라톤' 보이콧 파장

2026. 2. 23기사 원문
서버 슬램 베타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던 게임 '마라톤'이 소니의 스튜디오 폐쇄라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3월 산하 스튜디오 블루포인트 게임즈를 공식 폐쇄하며 약 70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SIE는 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 결과와 경기 침체 속 지속 가능한 게임 개발의 어려움을 폐쇄 이유로 밝혔습니다. 2006년 설립된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갓 오브 워 콜렉션', '완다와 거상', '데몬즈 소울' 등 SIE 명작 리메이크로 명성을 얻었으며, 2021년 SIE에 인수되었습니다. 스튜디오 폐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SIE의 라이브 서비스 강화 전략 실패로 꼽힙니다. 블루포인트 게임즈는 '갓 오브 워' IP를 활용한 라이브 서비스 게임 개발을 맡았으나, '콘코드' 실패 이후 소니의 라이브 서비스 드라이브가 방향을 잃으면서 해당 프로젝트는 조용히 취소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새로운 프로젝트 승인도 불발되어, 라이브 서비스 신작 실패가 개발사 폐쇄로 이어지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블러드본' 리메이크를 기다리던 팬들의 실망감이 커졌습니다. '블러드본' 리메이크는 블루포인트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었으며, 실제로 팬 게임 개발자도 공식 리메이크를 기대하며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왔습니다. 이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 실패가 싱글 플레이 개발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줍니다. 이런 와중에 플레이스테이션 SNS 계정이 '마라톤' 서버 슬램 베타 테스트 광고를 게시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일부 팬들은 '마라톤'이 또 다른 '콘코드'가 될 것이라며 환불 및 보이콧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마라톤'은 과거 아트 표절 등으로 연기된 후 재기를 노리던 중이었으나, 블루포인트 폐쇄와 엮이며 재기 노력이 흔들리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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