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케레니스 서버에서 '케레니스 해방전쟁'이라는 타이틀 아래 라인과 중립 세력 간의 전쟁이 한창입니다. 이 전쟁은 일반적인 통제 분쟁을 넘어 '작업장' 연루 의혹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립 유저가 작업장 캐릭터를 공격하자 라인 세력의 보복이 시작된 것이 발단입니다.
라인 측은 통제 구역 접근을 막기 위한 정당한 행위라고 주장하는 반면, 중립 측은 라인이 작업장과 결탁하여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분쟁의 중심에는 '말하는 섬 던전 2층'의 '셀로브 방'이 있습니다. 이곳은 몬스터가 빠르게 리젠되고 반격하지 않아 '아데나 복사'가 가능한 사냥터로 알려져 있으며, 강력한 라인 세력이 통제하는 대표적인 구역입니다.
케레니스 서버에서도 라인이 셀로브 방을 독점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반 유저가 아닌 '작업장'이 이곳에서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라인이 직접 사냥하지 않으면서 작업장을 비호하고 이익을 얻는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작업장 뒤를 봐주면 싸게 거래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내용의 오픈 채팅 내역이 공개되며 중립 유저들의 참전을 이끌었습니다.
셀로브 방 사건 외에도 라인 세력이 주요 사냥터를 통제하며 일반 유저의 사냥 공간이 줄어든 것에 대한 반감은 꾸준히 존재했습니다. 리니지에서 강자가 사냥터를 독점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케레니스 서버의 중립 유저들은 이를 묵인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저항하며 분쟁이 확산되었습니다.
용의 계곡과 여러 던전에서 라인과 중립 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고, 방송인들의 참여로 전쟁은 더욱 격화되었습니다. 약자들이 뭉쳐 강자에게 저항하는 모습은 과거 '바츠 해방전쟁'을 연상시켜 '케레니스 해방전쟁'이라는 구호가 탄생했습니다.
케레니스 해방전쟁은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중립 측은 셀로브 방 통제를 주기적으로 해제하는 성과를 거두며 다른 사냥터 통제에도 저항하고 있으며, 라인 측은 패권을 지키고 입지를 굳히기 위해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강자와 약자의 대립이라는 리니지의 본질적 낭만은 이번 전쟁에서도 드러나지만, 작업장 연루 의혹이 개입되어 다소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라인과 작업장 간의 유착은 리니지 시리즈에서 오래된 문제이지만, 이번 역시 명확한 물증이 없어 일방적인 판단은 어렵습니다. 결국 현재 케레니스 해방전쟁은 이권을 수호하려는 자와 권리를 되찾으려는 자의 싸움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라인의 힘의 논리가 승리할지 중립 세력이 바츠 해방전쟁의 승리를 재현할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