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넷째 주(2월 23일~3월 1일) PC방 온라인 게임 전체 이용시간은 설날 연휴 효과 소멸로 전주 대비 18.5% 감소했습니다.
이런 감소세 속에서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은 톱20 게임 중 유일하게 일 이용시간이 9.7%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체 PC방 게임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입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이용시간 상승은 2월 12일 공개된 '디아블로' 30주년 확장팩 '악마술사의 군림'과 2월 21일 시작된 레더 13시즌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 게임은 지난 3주간 이용시간 상승 기류를 탔으나, 순위 변동은 없었습니다.
다른 게임들의 순위 변동은 주로 하락 폭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발로란트(-8%)'는 '배틀그라운드(-17.1%)'보다 하락 폭이 작아 순위가 한 계단 올랐습니다. '로블록스(-15.4%)'는 '메이플스토리(-17.3%)'와의 근소한 하락 차이로 순위를 맞바꿨습니다. '워크래프트 3'의 일 이용시간이 30% 급감하면서 '이터널 리턴(-14.5%)'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12%)'는 순위 상승 효과를 얻었습니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일 이용시간이 21.6%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34.81%의 점유율로 39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