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가 그간 루머로 떠돌던 PC와 Xbox 콘솔의 통합을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 발표와 함께 공식화했습니다. 아샤 샤르마 CEO는 이 기기가 PC와 Xbox 게임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콘솔이라고 밝혔으며, 오는 9일 시작하는 GDC에서 세부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Xbox는 지난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를 로고 영상과 함께 발표했습니다. 세부 정보는 필 스펜서 후임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을 이끄는 아샤 샤르마 CEO가 직접 밝혔습니다.
샤르마 CEO는 자신의 SNS에 프로젝트 헬릭스 로고를 공유하며, 이 기기가 Xbox의 귀환에 대한 약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Xbox 콘솔 사업 부진, 멀티 플랫폼 전략, 구독 서비스 집중 등으로 차세대 콘솔 출시가 불투명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답변으로 해석됩니다.
샤르마 CEO는 프로젝트 헬릭스가 시장을 선도하는 성능을 갖추면서도, Xbox 게임과 PC 게임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MS스토어를 통해 PC 게임을 제공하고 있고, ROG Xbox Ally가 다양한 PC 플랫폼을 지원한 전례가 있어 더욱 넓은 의미의 PC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PC 게임 플레이 지원은 프로젝트 헬릭스의 설계 구조가 PC에 맞춰 제작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편, 최근 소니의 퍼스트파티 싱글플레이 게임 독점 전략이 PC 포팅 시 차세대 Xbox 콘솔에서의 플레이를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었습니다.
샤르마 CEO는 GDC에서 파트너 및 스튜디오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지 시각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에서 차세대 Xbox 콘솔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