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잼팟, 대기발령으로 권고사직 유도 논란…노조 '고용유지' 촉구

2026. 3. 6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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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노동조합은 계열사 잼팟이 프로젝트 종료를 이유로 직원 13명에게 통보한 대기발령 조치를 권고사직 수순으로 규정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잼팟은 지난 24일 프로젝트가 끝난 인원 13명을 대상으로 대기발령을 실시했습니다. 사측은 해당 인원들에게 3개월 위로금을 제시하며 이직 활동 지원 명목으로 기존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또한, 1개월 내 퇴사 시 잔여 2개월분 위로금을 지급한다는 조건을 제시해 조기 퇴사를 유도했다는 것이 노조의 설명입니다. 이어 잼팟은 재택 대기를 선택하는 직원에게 임금 80%만 지급하며, 3일 이내에 선택하고 합의서에 서명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넷마블 노조는 3개월 이후 고용 대책이 정해지지 않은 점을 들어 이를 단기간 내 동의를 강요하는 권고사직 수순으로 해석했습니다. 노조는 잼팟의 조치가 전환배치에 대한 구체적 계획 없이 노동자 생계를 압박해 자발적 퇴사를 유도하는 편법적 인원 감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잼팟 대표이사가 구조조정 전 프로젝트 해산 시에도 조직 재편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던 사실도 지적했습니다. 넷마블 노조는 회사 측에 대기발령을 통한 권고사직 수순을 즉각 중단하고, 대상 인원 전원에 대한 고용유지 계획을 노동조합과 성실히 협의해 시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회사가 책임 있는 고용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모든 수단을 통해 대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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