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개발사 아토믹토치의 2D 멀티 플레이 생존 게임 '크라이오폴'이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었습니다. 한국어를 완벽 지원하며, 아기자기한 2D 그래픽에도 불구하고 자원 채집, 제작, 유저 협업, PVP 및 모험 요소로 깊이 있는 게임성을 선보입니다. 특히 한국 유저들에게 적합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크라이오폴'은 미지의 행성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지만, 지구와 유사한 환경 덕분에 주변 자원을 채집하고 식량을 확보하며 쉘터를 지어 생존할 수 있습니다. 비주얼은 '스타듀밸리'를 연상시키지만, '크라이오폴'은 목장 경영 대신 순수한 '생존'에 초점을 맞춰 모든 플레이어 행동이 야생 동물이나 다른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과 연결됩니다.
캐릭터는 허기와 갈증 게이지를 가지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게임 초반에는 필드의 과일이나 '수구 열매'로 해결하지만, 이들은 재생이 느리고 부패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식량 확보를 위해 논밭을 가꾸고 냉장고 같은 저장 시설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시설을 야생동물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나무 벽부터 철제 방어 시설까지 건설하며 생존 방법을 강구합니다. 이 과정은 현실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게임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시작하며, 초기에는 돌도끼 같은 간단한 도구만 만들 수 있습니다. 작은 물품 제작을 통해 '학습 포인트'를 얻어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건설 1단계'에서는 나무 벽을 만들지만, 화학이나 공업 기술을 올리면 자동문, 냉장고, 발전기 등 고난도 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됩니다. 원시적인 칼과 활부터 권총, 머신건, 레이저 총까지 다양한 무기를 제작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행성을 탐험하는 재미가 뛰어납니다. 무대가 되는 행성 곳곳의 폐허와 위험 지역을 탐험하기 위해서는 높은 과학기술로 무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크라이오폴'은 멀티 플레이만을 지원하며, 하나의 월드에 최대 300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생존하고 탐험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는 협력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경쟁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사냥, 채광, 건설 등 각자의 기술 레벨을 빠르게 올려 효율을 극대화하는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며, 디스코드 같은 음성 채팅을 통해 활발한 파티 플레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 PVP를 지원하므로 다른 플레이어와 언제든 충돌할 수 있으며, 협력과 경쟁 중 어느 길을 택할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크라이오폴'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기자기한 생존 게임에 적절한 긴장감과 멀티 플레이를 선호하는 게이머에게 적합합니다. 저렴한 가격(2만 원)에 한국어 지원으로 언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개발사는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에도 PVE 모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예고했으므로, 생존 게임 팬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