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디펜스(TD) 장르가 지난 2월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센서타워 리포트에 따르면, TD 장르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오다 1월 4위에서 2월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스프링컴스의 '스투 랜덤 디펜스'와 로켓단게임즈의 '꿈틀 수비대'를 포함한 여러 게임이 이끌었습니다. 특히 '스투 랜덤 디펜스'와 '꿈틀 수비대'는 약 42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인기 게임 중 국내 개발사 비중이 높은 점이 특징입니다.
'스투 랜덤 디펜스'는 스타크래프트2 유즈맵 감성을 계승한 작품으로, 1월 출시 초 일일 다운로드 200건 수준에서 2월 10일 이후 15배 급증하며 누적 다운로드의 80%가 8일 만에 발생했습니다. '꿈틀 수비대' 역시 출시 초 낮은 다운로드를 넘어 2월 3일부터 빠르게 상승하여 2월 5일 약 3만 5천 건으로 일일 다운로드 정점을 기록했습니다.
센서타워는 두 개의 신작이 유사한 시점에 동시에 트래픽을 확대하여 시장 상위권을 형성한 것은 드문 사례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설 연휴를 겨냥한 적극적인 콘텐츠 운영과 마케팅 프로모션이 효과를 거둔 결과로 평가됩니다. 특히 '스투 랜덤 디펜스'는 키워드 검색 상위권과 함께 광고 노출 점유율 2위를, '꿈틀 수비대'는 틱톡 라이브 제휴 쿠폰 프로모션으로 이용자 유입을 확대했습니다.
센서타워는 타워 디펜스 장르가 4X 전략 게임에 이어 매출 2위에 달할 만큼 견고한 성과를 보이며, 단순한 유입 확대를 넘어 고정 팬 유지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설 연휴 특수 이후에도 신규 이용자를 충성 고객으로 전환하여 장기적인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