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몬, 젤다·포켓몬·팰월드 총체적 표절 논란...팬아트까지 도용

2026. 3. 11기사 원문
스팀에 공개된 새로운 몬스터 수집 오픈 월드 서바이벌 게임 '픽몬(Pickmon)'이 스팀 페이지를 오픈한 직후부터 복수의 IP 표절 논란에 동시다발적으로 휩싸였습니다. 네트워크고(NETWORKGO)가 퍼블리싱하고 포켓게임(PocketGame)이 개발한 픽몬은 지난 6일 스팀 페이지를 오픈하고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나, 온라인에서 큰 논란을 샀습니다. 게임의 전반적인 구조는 오픈 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팅으로 최대 32인 멀티 플레이, 몬스터 포획, 기지 건설, 자동화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트레일러 속 다양한 요소들이 다른 게임들에서 보였던 요소들을 직접적으로 모방했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트레일러 시작부터 글라이더를 타고 등장한 주인공은 닌텐도 스위치 세대 젤다의 전설 '링크'와 동일한 복장을 하고 있으며, 어깨 위에는 '피카츄'를 닮은 생물이 앉아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장면 등도 젤다의 전설을 떠올리게 하며, 파이널 판타지14의 크리스탈과 유사한 구조물도 발견됩니다. 몬스터 디자인은 '포켓몬'과 1:1 대응이 가능할 정도로 유사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피카츄를 닮은 몬스터 외에도 리자몽, 루카리오, 메가니움과 흡사한 주황색 용, 푸른색 이족 보행, 공룡 형태 사족 보행 몬스터가 묘사되었습니다. 몬스터 포획 시스템, 총기를 사용하는 몬스터, 몬스터를 활용한 자동화 요소 등은 '팰월드'를 연상시킵니다. 실제로 스팀 내 문구와 일부 몬스터 디자인도 팰월드와 유사하며, 블리자드 '오버워치'의 로드호그를 닮은 인간형 적도 등장합니다. 트레일러 자체도 논란의 표적입니다. 트레일러 제목에 실제 행사와 무관한 '서머 게임 페스트2026 트레일러'라는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하며 검색 주목도를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게임사명 'PocketGame'에서 't'가 빠진 'PockeGame'으로 표기하는 등 무성의함이 드러났습니다. 표절 의혹은 게임사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아티스트 el.psy.fake, pokejayjay는 게임에 사용된 메가니움, 파라블레이즈 유사 몬스터가 자신들의 '포켓몬스터' 팬아트를 표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픽몬의 몬스터들은 해당 팬아트처럼 거대한 날개와 사족 보행 형태로 변형된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담아, 개인 창작자의 아트까지 무단 활용했다는 의혹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문제 발생을 회피하려는 정황도 포착됩니다. 닌텐도가 팰월드와의 소송을 위해 몬스터볼 유사 포획 아이템 발사 시스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는데, 픽몬은 공 형태 대신 카드 형태로 몬스터를 포획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한편, 포켓게임 측은 이 같은 논란에 대응하는 대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상 노출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겨 공분을 샀습니다. 픽몬 측은 대형 소셜 계정을 통해 공개된 영상의 조회수가 48시간 만에 2,500만 회를 넘겼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네트워크고 측은 영상을 통해 향후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출시까지 예고했습니다.

Lv.1 AI 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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