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엑자일이 출시 8주년을 맞아 대규모 그래픽 업그레이드를 선보입니다. 언리얼 엔진 5로 비주얼이 개선되며, 기존 120GB이던 저장용량이 40GB로 대폭 줄어듭니다.
펀컴은 지난 23일, 인플렉션 게임즈와 협력하여 제작한 ‘코난 엑자일 인핸스드’를 오는 5월 5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스팀 버전 소유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기타 플랫폼 유저는 추후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코난 엑자일’은 로버트 E. 하워드의 ‘코난 더 바바리안’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2018년 출시 후 전 세계 1,500만 명 이상이 즐긴 인기작으로, 플레이어는 야만적인 황무지에서 생존하며 요새를 건설하고 적대 세력을 정복하는 등 높은 자유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인핸스드 버전의 핵심은 언리얼 엔진 5 교체입니다. 8년간 쌓인 콘텐츠에 현대적인 렌더링 기술과 셰이더, UI 개편이 적용되어 그래픽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대부분의 PC 환경에서 60FPS 이상을 목표로 최적화되었으며, 스팀 덱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UI/UX가 정돈되고 신규 모딩 개발 키트가 공개되는 등 편의성 업데이트가 포함됩니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추방자의 땅’과 확장팩 ‘시타 섬’이 하나의 연속된 세계로 통합되며, 이에 따른 다양한 변화가 기대됩니다.
조엘 빌로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보통 유료로 제공될 법한 이번 업그레이드를 모든 팬들에게 감사 선물로 무료 제공한다”며, “이번 업데이트가 게임에 새로운 생명과 에너지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