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역대급 흥행에 목표가 ↑...신작 공백은 숙제

2026. 4. 29기사 원문
신한투자증권이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5.6% 상향한 72,000원으로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신작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성과로 회사의 펀더멘털이 재평가된 결과입니다. 2026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335억 원(YoY +418.1%), 영업이익 2,547억 원(YoY 흑자전환)으로 전망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100%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입니다. '붉은사막'은 3월 20일 출시 후 26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붉은사막'의 압도적인 성과가 펄어비스의 개발 역량을 증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초기 메타크리틱 점수 78점으로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으나, 방대한 오픈월드 구현과 높은 자유도가 유저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실질적인 흥행으로 이어졌습니다. 매출 구조 변화도 긍정적입니다. 1분기 예상 매출 중 PC 비중 69.5%, 콘솔 비중 26.7%로, 과거 모바일 편중에서 벗어나 글로벌 PC·콘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마케팅 비용 또한 강력한 바이럴 효과 덕분에 예상보다 적은 197억 원 수준에서 효율적으로 집행되었습니다. 강 수석연구원은 신작 성과를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PS 4,813원에 목표 PER 15배를 적용해 산출했습니다. 다만, 2027년까지 이어질 신작 공백기는 향후 주가 변동성을 키울 요소로 지적됩니다. 차기작 '도깨비'는 2028년 2분기, '플랜8' 등은 출시 일정이 여전히 미정인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1분기 정점 이후 이익 규모가 점진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크며, 공매도 상환 및 코스닥 지수 흐름 등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 수석연구원은 역사적인 성과와 신작 공백 우려가 공존하는 만큼, 주가 변동성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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