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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첫 CBT, 공무원 주인공과 독특한 세계관 공개

엔씨의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첫 비공개 테스트(CBT)를 예고하며, 오는 8월 중 참가자 모집을 진행합니다. 지난 4월 정식 게임명을 공개한 이후 세계관과 캐릭터, 주요 조직, 전투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온 만큼, 이용자들은 첫 CBT를 통해 게임의 핵심 콘텐츠와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기존 서브컬처 RPG와 달리 가상의 시간대의 도쿄를 무대로 삼았습니다. 마법이 사회의 일부로 자리 잡은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학생이나 모험가가 아닌 행정기관 '특구청' 소속 주임이 돼 각종 사건을 해결하고 영지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영웅이 아닌 공무원의 시점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설정은 최근 서브컬처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요소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설정을 보면 게임은 캐릭터보다 '조직'을 중심으로 세계관을 전개합니다. 플레이어가 속한 특구청을 비롯해 영지관리회와 이내각 등 행정 조직이 존재하며, 각 지역에서는 서로 다른 개성과 목적을 가진 마법사 집단이 활동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최근 공개된 '세이란 동우회'입니다. 재벌가 영애들이 만든 비밀 클랜이라는 설정으로 미츠코에 루나, 케이코우 마요이, 시라누이 렌이 소속돼 있습니다. 이 밖에도 '미나토구 소녀들의 마법활동', '아키나 괴담 연구소', '커피점 이치고', 'Hermetic Order of the Ash Dawn 도쿄 지부', '미마와리구미' 등 다양한 조직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전투 시스템 역시 CBT의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파티 기반 턴제 전투와 화려한 스킬 컷인 연출이 확인되었습니다. 적의 행동에 대응하는 반격 요소와 캐릭터 간 연계 연출도 일부 공개되었지만 실제 전투 템포와 전략성, 성장 구조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이번 CBT는 이용자가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첫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서브컬처 장르의 핵심 포인트가 된 스토리 공개 여부 역시 관심사입니다. 엔씨는 지금까지 캐릭터 PV와 세계관 소개, 4컷 만화 등을 통해 설정을 조금씩 공개해왔지만 세계를 위협하는 적 세력이나 조직 간 갈등, '결투재판'의 의미 등 핵심 서사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테스트에서는 메인 스토리 초반부와 각 조직의 관계가 처음 드러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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