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대작 '붉은사막'의 '골드행(Gone Gold)'을 공식 선언하며 출시를 향한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이로써 오는 3월 20일로 정식 출시일이 확정되었으며, 개발진은 오랜 응원과 지지에 감사하며 파이웰 대륙에서의 만남을 공식화했다. 이는 더 이상의 연기 없이 약속된 날짜에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펄어비스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붉은사막'은 2019년 지스타에서 첫 공개된 이후, MMORPG에서 싱글 플레이 중심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로 장르를 선회하는 중대한 변화를 겪었다. 자체 개발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통해 구현된 실사 같은 그래픽과 고도의 물리 연산은 공개될 때마다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장기간의 개발로 비판도 있었으나, 작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시연 행사를 통해 실제 플레이 경험이 공유되면서 시장의 우려는 기대감으로 전환되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붉은사막'이 한국 게임 산업이 글로벌 콘솔 및 패키지 시장에서 주류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력으로 글로벌 기대치에 부합하는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다.
'붉은사막'은 외형적 화려함뿐 아니라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본연의 재미와 내실을 다져 글로벌 AAA급 대작들과 경쟁할 기반을 마련했다. 골드행 발표 이후, 펄어비스는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유통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출시될 '붉은사막'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한국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