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개발사 TG 인디가 '프로스트펑크' 풍 검문 시뮬레이션 신작 '언더초이스'를 공개했습니다.
이 게임은 더 이상 생명이 살 수 없는 죽음의 땅이 된 외부 세계와 단절된 채, 인류의 유일한 안식처가 된 벙커를 배경으로 합니다. 플레이어는 벙커 관리자가 되어 외부인을 벙커에 받아들일지 결정하고, 벙커 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사고를 해결해야 합니다.
게임의 핵심은 외부인에 대한 판단입니다. 외부인은 '식량', '의약품', '도구' 등 3가지 능력치를 무작위로 지니고 있으며, 이는 벙커 내에서 발생하는 돌발 이벤트를 해결할 때 필요합니다. 벙커 내 부족한 능력치를 파악하고 이를 소지한 외부인을 받아들이는 것이 원활한 운영의 핵심입니다.
다만, 외부인을 들일 경우 해당 인원으로 인해 새로운 돌발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플레이어는 외부인을 받아들임으로써 발생할 이점과 위험, 거절했을 때 잃게 될 기회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게 됩니다. 방랑자들은 각자 고유한 사연을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를 도덕적 딜레마에 놓이게 하며,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에 따라 거주민과 방랑자들의 운명이 결정되고 다양한 엔딩으로 이어집니다. 극한의 상황 속 생존을 위한 처절함과 고뇌를 다룬다는 점에서 '프로스트펑크'를 연상시킵니다.
'언더초이스'는 PC로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합니다. 구체적인 발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현재 스팀 페이지를 통해 플레이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