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가 밝았으며, 올해도 많은 신작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상편이 '오픈월드' 게임들을 다뤘다면, 이번 하편에서는 '닌텐도'와 'IP'를 키워드로 9개의 기대작을 소개합니다. 특히 올해는 '포켓몬 30주년'과 <마리오> 영화 개봉,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레퀴엠>과 <프래그마타> 등 굵직한 소식이 많습니다.
<포코피아>는 2026년 3월 5일 출시 예정인 '포켓몬 버전 동물의 숲'으로 불리는 슬로우 라이프 샌드박스 게임입니다. 포켓몬 컴퍼니, 게임프리크, 오메가 포스가 개발하고 포켓몬 컴퍼니가 유통하며, 닌텐도 스위치 2 독점작입니다. 플레이어는 사람으로 의태한 메타몽이 되어 포켓몬들과 대화하며 마을을 재건합니다. 각 포켓몬은 자신들의 능력으로 마을 재건을 돕는데, 파이리는 불을 피우고 꼬부기는 물을 주는 식입니다. 최대 4인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스위치 2 보유자가 나눔 통신을 하면 스위치 1 유저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스위치 2 구매를 고려하게 할 만큼 매력적인 타이틀로 꼽힙니다.
포켓몬 30주년을 기념하는 또 다른 기대작 <포켓몬 챔피언스>는 2026년 연내 출시 예정인 대전 배틀 중심 게임입니다. '포켓몬 배틀을 모든 사람에게'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스위치 1, 2는 물론 모바일(AOS, iOS)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메가 진화, Z기술, 다이맥스, 테라스탈 등 전 세대 배틀 기믹이 모두 등장하며, 포켓몬 홈과 계정 연동도 가능합니다. 이 게임은 포켓몬 대전 배틀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대회인 '포켓몬 월드챔피언쉽(WCS)'의 공식 소프트웨어로도 채택될 예정입니다. 포켓몬 데이에는 <포코피아>와 <포챔> 외에도 다른 신작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임프리크'가 개발하고 픽션즈가 유통하는 액션 어드벤처 신작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은 2026년 연내 출시 예정입니다. PS5, Xbox 시리즈 X·S, PC(스팀, 윈도우)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포켓몬이나 닌텐도 독점작이 아닙니다. 이전에 '프로젝트 블룸'으로 알려졌던 이 게임은 2025년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정식 명칭과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모노노케 히메>를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함께 검을 든 여주인공의 화려한 액션, 하얀 개 '쿠'와의 호흡이 특징입니다. 인류 멸망을 맞이하는 4026년을 배경으로 SF와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펼쳐집니다.
<엘든 링>, <다크소울> 등으로 유명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신작 <더스크블러드>는 2026년 연내 출시되는 닌텐도 스위치 2 독점작입니다. 최대 8인이 참여하는 PvPvE 구조의 3인칭 액션 게임으로, <엘든 링: 밤의 통치자>의 협동 액션을 떠올리게 합니다. 플레이어는 고유한 정체성과 스킬을 가진 캐릭터를 선택하고, 멀티플레이를 통해 보상을 얻어 캐릭터를 강화하고 커스터마이징합니다. 싸우는 방법과 승리 방법에 대한 높은 자유도와 프롬 게임 특유의 세계관 및 스토리가 매력적이며, 스위치 2의 외연을 넓힐 독점작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시절부터 사랑받아온 <리듬 천국> 시리즈가 <리듬 천국 미라클 스타즈>로 2026년 연내 부활합니다. 닌텐도와 TNX 뮤직 레코딩스가 개발하고 닌텐도가 유통하며, 닌텐도 스위치 1 플랫폼으로 출시됩니다. 2015년 이후 약 11년 만에 돌아오는 이 작품은 만화적이고 개그적인 연출 속에서 상황에 맞춰 플레이하는 독특한 리듬 게임입니다. 최근 유사 리듬 게임들의 인기를 고려할 때 최적의 시점에 돌아왔으며, 스위치 1 유저와 스위치 2 하위 호환 유저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