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맥크리 이름 변경 확정: '전 개발자 논란' 여파

2026. 2. 5기사 원문
오버워치 캐릭터 '제시 맥크리'의 이름이 변경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공지했으며, 이는 퇴사한 전 블리자드 게임 디자이너 제시 맥크리와 관련된 의혹 때문으로 풀이된다. 개발진은 성명에서 "오버워치가 상징하는 바를 더 잘 드러내기 위해 현재 맥크리로 알려진 영웅의 이름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믿게 됐다"며, 이는 가치관을 실천하고 게임에 반영하려는 노력의 일환임을 밝혔다. 이름 변경은 즉시 이루어지지 않으며, 개발진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시 맥크리 중심의 스토리 콘텐츠 공개도 연기되었으며, 이름 변경 관련 이야기를 이 콘텐츠에 녹여낼 예정이다. 대신 9월 중 새로운 데스매치 전장이 공개된다. 이번 결정은 전 블리자드 개발자 제시 맥크리와 관련된 의혹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7월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사내 성폭력 및 성차별 혐의로 고소당했으며, 개발자 제시 맥크리는 주요 가해자로 지목된 전 수석 디자이너와 함께 가해 문화에 일조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는 2013년 블리즈컨 당시 공개된 성적으로 부적절한 채팅방 스크린샷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일부 팬들은 캐릭터 이름 변경을 요구해왔다. 개발자 제시 맥크리는 지난 8월 11일 '디아블로 4' 개발에서 물러나 다른 직원들과 함께 퇴사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그의 퇴사 사유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오버워치 개발진은 앞으로 게임 내 캐릭터에 실존 직원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현실 세계 모티브 요소를 넣는 데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실과 구분되는 가상 유니버스 구축 및 '오버워치'가 팀 단위 노력의 결과임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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