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방치형 장르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바쁜 직장인들이 복잡한 조작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모바일 시장 특성에 잘 맞아 많은 유저를 확보했습니다. '버섯커 키우기'의 성공 이후 국내 개발사와 대형 개발사들이 시장에 참여하며 방치형 게임의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고, '메이플 키우기' 이후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갖춘 신작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출시를 앞둔 고품질 방치형 신작 3종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라이트코어 게임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미송자의 노래: 도트 방치형 RPG'입니다. 6일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인 이 게임은 1990년대와 2000년대 고전 RPG의 도트 그래픽 감성을 현대적인 방치형 시스템과 결합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름 없는 자의 시'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어 앱스토어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호평받고 있습니다.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발키리'가 되어 신들의 목소리가 사라진 세상에서 전투를 이끌고,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름 없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독특한 서사가 특징입니다. 특유의 픽셀 그래픽과 어우러져 한 편의 서사시와 같은 스토리텔링을 제공합니다.
전투 시스템은 전략적인 깊이를 강조합니다. 영웅들은 4대 직업(전사, 암살자, 마법사, 제사장)과 6대 속성(물, 불, 땅, 바람, 빛, 어둠)으로 나뉘며, 플레이어는 상성과 직업 조합을 고려해 파티를 구성합니다. 전투 외에도 농장 경영, 채굴 같은 시뮬레이션 요소와 한붓그리기, 지뢰 찾기 같은 미니게임, 요리, 낚시 등 생활형 콘텐츠가 결합되어 전투와 휴식의 조화를 이룹니다.
청각적인 몰입감을 위해 게임 음악계의 거장인 사쿠라바 모토이('다크 소울', '테일즈 오브')와 이와다레 노리유키('그란디아', '역전재판')가 OST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성우 최한을 비롯한 전문 성우진이 캐릭터 연기에 참여하여 픽셀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두 번째는 넷마블 '스톤에이지' 세계관 기반의 방치형 게임 '스톤에이지 키우기'입니다. 원작의 니스 대륙을 배경으로 우디, 앤, 루시 등 조련사들의 모험을 다루며,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는 펫 군단을 육성할 수 있습니다. 최대 6명의 조련사와 18마리의 펫, 총 24개 캐릭터가 동시에 싸우는 대규모 전투가 특징입니다. 펫의 고유 스킬, 속성, 무기 조합을 활용하여 PvP와 던전에서 전략을 펼쳐야 합니다.
간단한 조작으로 펫을 잡는 '포획' 시스템으로 수집의 재미를 더하고, 획득한 모든 펫은 강림전 레이드 등에 활용되어 고루 육성하도록 유도합니다. 부족 시스템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협력하여 마을을 발전시키거나 공동의 적을 상대하는 등 함께 즐기는 콘텐츠도 제공됩니다.
세 번째는 고대 드래곤과 인간이 공존하는 드라고니아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방치형 RPG '드래곤 라이즈'입니다. 여러 드래곤과 파트너가 되는 것이 핵심 게임성이며, 3명의 영웅이 동시에 참여하는 파티 방식 전투를 제공합니다. 방치형답게 자동 전투와 오프라인 보상이 주어지며, 드래곤을 육성하여 고유 스킬로 전장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전투 시스템은 무기 교체를 통한 자유로운 전직을 특징으로 합니다. 검, 활, 스태프 등 장착 무기에 따라 캐릭터의 클래스와 스킬이 즉시 변경되어 탱커, 딜러, 힐러 역할을 유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최상위 장비 제작, 음식 섭취를 통한 능력치 상승, 계정 레벨과 연동되는 유물 강화를 비롯한 성장 콘텐츠와 편의 기능도 지원합니다. PvP 아레나, 길드 레이드 등 경쟁 콘텐츠와 코스튬을 통한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