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클래식' 유료 시즌패스 철회, 월정액제로 이용자 신뢰 회복

2026. 2. 8기사 원문
엔씨소프트가 7일 오후 8시, PC MMORPG '리니지 클래식'의 정식 서비스를 한국과 대만에서 시작했습니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클래식샵을 확인한 결과, 게임 내에는 이용권 구매 외에 확률형 아이템이나 과금 피로도를 높일 수 있는 유료 시즌패스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리니지 클래식'은 서비스 전 유료 상품 구성으로 이용자의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월 유료 시즌 패스 도입을 예고했으나, 이중 과금 및 게임성 훼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1월 21일 유료 패스 판매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초기 성장을 돕는 취지에 집중하기 위해 유료 보상을 삭제하여 일부를 무료 또는 게임 내 재화 보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엔씨소프트가 수익 모델을 철회하고 월정액제 중심의 기조를 유지한 것은 이용자와의 신뢰 관계를 지키려는 선택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단기적인 매출 증대보다 초기 기획 의도인 클래식 버전의 정체성 보전과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무게를 둔 결과로 분석됩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2월 11일 월정액제 전환 시점에도 추가되는 비즈니스 모델 없이 동일한 형태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리니지 클래식'은 1998년부터 서비스된 원작 '리니지'의 2000년대 초반 버전을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구현한 작품입니다. 이용자는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4종의 클래스와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 원작 초기의 주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과 대만 이용자에게 게임을 무료로 개방하며, 유료 과금 정책은 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적용됩니다. 이용권 가격은 월 2만97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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