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게임 패스 일부 요금제가 지난주 인하되었다. 에센셜(10,800원)과 프리미엄(14,900원)은 가격 변동이 없었지만, PC 게임 패스는 18,000원에서 15,500원(약 14% 인하)으로, 얼티밋 패스는 29,000원에서 19,000원(34.5% 인하)으로 조정되었다.
미국에서도 PC 게임 패스는 16.49달러에서 13.99달러로, 얼티밋 패스는 29.99달러에서 22.99달러로 인하되어 국내와 유사한 인하 폭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부터 출시되는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 신작들은 더 이상 데이원(Day One) 지원을 하지 않는다. 해당 작품들은 출시 다음 해 연말에 얼티밋 및 PC 게임 패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 출시된 '블랙 옵스 7'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아 기존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콜 오브 듀티 외 다른 프랜차이즈 게임들은 계속해서 데이원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번 가격 인하는 신임 CEO 아샤 샤르마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지난주 직원들에게 현 구독료가 너무 비싸며 "단기적으로 게임 패스는 너무 비싸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더 나은 방법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가격 인하로 XBOX 게임 패스 구독료는 2024년 이전의 요금 수준으로 회귀했다. 얼티밋 요금제는 과거 16,700원(최초) 또는 11,900원에 판매된 시기도 있었으나, 지난해 10월 29,000원까지 상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