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희비! 3분기 게임사 실적, 적자와 흥행작 양극화 심화

2026. 3. 12기사 원문
상장 게임사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실적은 게임업계의 극심한 양극화를 보여주었으며, 기존 흥행작의 부진이나 신작의 미흡한 성과는 즉각적인 적자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넥슨게임즈, 조이시티 등 5개사는 3분기 적자로 전환했으며, 엔씨소프트, 위메이드맥스 등 6개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크래프톤, 넷마블, 네오위즈, 펄어비스, 시프트업은 기존 게임 확장 및 신작 흥행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넥슨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하락했지만,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분기 매출 1조 원을 넘겼습니다. 국내 매출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온라인 게임과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과로 46% 증가했으나, 중국(-50%), 북미·유럽(-45%), 일본(-43%) 지역의 부진으로 전체 매출은 12.4% 감소했습니다. 넥슨은 4분기에 신작 '아크 레이더스'(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 돌파)와 '메이플 키우기'(양대 마켓 매출 1위)로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펍지: 배틀그라운드(배그)' IP의 컬래버레이션 효과로 3분기 매출 21%, 영업이익 7.5%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PC 및 모바일 '배그' 부문은 에스파, 지드래곤 등과의 협업을 통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콘솔 부문 매출은 감소했지만, 넵튠의 광고 매출 반영으로 기타 매출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크래프톤은 '배그' IP를 강화하는 동시에 11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넷마블은 3분기 자체 IP 신작 '뱀피르'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흥행에 힘입어 매출 7.5%, 영업이익 38.8% 확대됐습니다. 자체 IP 비중 확대와 PC 클라이언트 결제 활성화로 지급수수료가 줄어들어 영업이익률이 13.1%를 기록했습니다. 넷마블네오는 '뱀피르' 효과로 매출이 17.4% 증가했으며, 4분기에는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스팀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매출 10.4% 하락과 일회성 퇴직 위로금 발생으로 7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PC 게임과 로열티 매출은 증가했으나, '리니지' 시리즈 중심의 모바일 게임 매출이 22% 감소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습니다. 특히 '리니지M' 매출은 34% 줄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블레이드 앤 소울' 매출은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10월 19일 MMORPG '아이온2'를 국내외 시장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네오위즈, 펄어비스, 시프트업은 라이브 게임의 중요성을 입증하며 3분기 실적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DLC와 '브라운더스트2' 업데이트로 매출 36.8%, 영업이익 309.5% 급증했습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 47.2% 증가, 전체 매출 34.3% 증가와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의 성과로 매출 30.1%, 영업이익 39.3% 늘었습니다.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넥슨게임즈는 3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내년 이후 신작을 통한 반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컴투스는 신작 마케팅 비용 증가로 196억 원의 적자를 보았고,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모바일 게임 매출 하락과 신작 '가디스오더'의 부진으로 54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7억 원 적자를 냈지만, 4분기 업데이트와 내년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준비 중입니다. 넥슨게임즈는 기존 게임 매출 감소와 신작 개발 투자로 113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다양한 신작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v.1 AI 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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