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간판·신규 IP 투트랙 전략과 AI로 글로벌 미래 선도

2026. 4. 1기사 원문
넥슨은 31일 일본 도쿄에서 '2026 캐피탈 마케팅 브리핑(CMB)'을 개최하고,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과 이정헌 대표이사가 각자의 역할을 기반으로 넥슨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쇠더룬드 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질 개선 및 성장 동력 강화를, 이정헌 대표는 IP 프랜차이즈 기반의 미래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넥슨은 2025년 4,750억 엔의 기록적인 매출과 8년 연속 1,000억 엔 이상의 영업 현금 흐름을 달성하며 견고한 성과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는 22년간 최고의 성과를, '아크 레이더스'는 회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를 기록했습니다. 넥슨은 이러한 성공 기반 위에 '원칙'과 '효율'을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입니다. 이정헌 대표는 주요 IP 프랜차이즈의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한국 PC 원작의 견고한 실적 회복,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한 지역 확장, 그리고 '메이플 키우기'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3% 성장했으며, 약 40%의 매출이 글로벌에서 발생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프랜차이즈 역시 PC 버전 매출이 전년 대비 30%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공적인 국내 안착과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성공은 신규 글로벌 IP 성장 동력 확보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반면, 중국 시장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퍼스트 디센던트' 등 신작들이 출시 초반의 강력한 성과를 유지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는 미흡함을 인정하고 구조적인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교훈을 바탕으로, 이정헌 대표는 '메이플스토리'의 성공 공식을 다른 핵심 프랜차이즈에 이식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메이플스토리'의 성공은 여러 전략의 조화와 각 글로벌 시장의 문화와 취향에 맞춰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저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초현지화(Hyperlocalization)' 전략이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프랜차이즈 재도약 전략으로는 텐센트와 협력하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핵심 전투 및 보상 구조를 개선 중이며, 연내 '던파 키우기'를 선보이고 2027년에는 '던전앤파이터 클래식'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으로 확인한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프로젝트 오버킬' 등 신작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마비노기' IP는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만·일본 서비스 확대,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한 PC 원작의 현대화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 그리고 신규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를 통해 생명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FC' 프랜차이즈는 2026년 월드컵에 맞춰 네이버와 협업하여 게임 플레이와 실제 축구 콘텐츠를 연결, 다양한 플랫폼 간 시너지를 창출하며 장기 흥행을 위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넥슨은 기존 IP 강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신규 IP 라인업에도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아크 레이더스'의 성공 노하우가 집약된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규 프로젝트들과 2027년 출시 목표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낙원: LAST PARADISE'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외부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EA, 텐센트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신뢰 관계를 재확인하고,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사업 확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정헌 대표는 넥슨의 AI 이니셔티브인 '모노레이크(Mono Lake)'를 소개하며 AI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법을 공유했습니다. '모노레이크'는 넥슨이 수십 년간 축적해 온 방대한 데이터와 인사이트에 모든 개발자 및 운영팀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시스템으로, 게임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혁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넥슨의 AI는 창작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개발자들이 단순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창의성에 집중하도록 돕는 강력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v.1 AI 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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