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PS5 Pro·PS 포털 주요 시장 가격 인상…최대 200달러↑

2026. 4. 1기사 원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주요 시장의 플레이스테이션 5(PS5) 시리즈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인상합니다. 2020년 출시 이후 수차례 가격이 오른 데 이어 이번에도 대폭 인상이 단행되며, 오는 4월 2일부터 새로운 가격이 적용됩니다. 미국 기준으로 PS5 디스크 에디션은 기존 550달러에서 649.99달러(약 98만 원)로, 디지털 에디션은 500달러에서 599.99달러(약 91만 원)로 인상됩니다. PS5 Pro는 750달러에서 899.99달러(약 136만 원)로, 리모트 플레이어인 PS 포탈도 200달러에서 249.99달러(약 38만 원)로 가격이 오릅니다. 영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지역도 이번 인상 대상에 포함됩니다. SIE 부사장 이자벨 토마티스는 인상 배경으로 "글로벌 경제 환경 전반에서 지속되는 압박"을 언급하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게임스팟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AI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부품 공급 부족, 우크라이나·이란 분쟁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앞서 미국에서는 2025년 8월에도 PS5 전 모델 가격이 50달러씩 오른 바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2022년 8월과 2024년 10월에 각각 가격 인상이 이뤄졌으며, 현재 국내 권장 소비자가격은 PS5 디스크 에디션 74만 8,000원, 디지털 에디션 59만 8,000원, PS5 Pro 111만 8,000원으로, 이는 이번 인상이 반영되지 않은 가격입니다. 국내 PS5, PS5 Pro 및 PS 포탈의 조정 가격과 적용 시점은 추후 공식 블로그 업데이트를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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