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솔: 인챈트'가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신권회담 2화'를 통해 주요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유저 투표 결과에 따라 게임의 정식 오픈 시간은 정오 12시로 확정되었으며, 향후 업데이트될 신규 클래스로는 힐러가 선정되었습니다.
'솔: 인챈트'의 핵심 경제 시스템은 '나인'이라는 재화를 중심으로 합니다. 나인은 장비 강화, 특성 재설정, 아이템 구매, 캐릭터 부활 등 플레이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재화로, 기존 게임의 골드를 완전히 대체할 예정입니다. 유저는 필드 사냥으로 얻은 경험치를 소모해 '생명의 정수'를 만들고, 이를 통해 거래소에서 유통 가능한 '나인 코어'를 직접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저의 시간과 노력이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로 직결되는 구조를 확립한 것입니다.
개발진은 불법 작업장 개입 문제를 방어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나인 대량 생산을 위한 무리한 경험치 소모는 캐릭터 성장을 정체시켜 나인 수급 자체를 구조적으로 제한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유료 재화인 다이아로 귀속 아이템을 바꿀 수 있는 '공개 구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일반 거래소에서 판매하기 어려운 아이템까지 매입 대상으로 포함해 모든 유저가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다이아를 벌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다이아는 유료 패키지로 판매되지만, 게임 경제의 핵심인 나인은 생태계 가치 보존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절대 직접 판매하지 않습니다. 다이아는 현금 결제 외에도 인게임 경험치 교환이나 앞서 언급된 공개 구매 시스템을 통해서도 충분히 획득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루트를 열어두었습니다.
과금형 경험치 물약 판매는 기획 단계부터 완전히 배제되었으며, 소폭 성장을 돕는 제한적인 경험치 물약은 오직 인게임 상점에서 게임 플레이로 얻는 나인으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최대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스쿼드 모드'와 24시간 무접속 플레이 기능은 유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별도의 결제 없이 전면 무료로 제공됩니다. 거래소 역시 입장 및 기본 이용은 무료이며, 거래 성사 시에만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거래소 수수료는 유저들 사이에서 선출된 '신'이 직접 세율을 지정할 수 있으며, 개발진은 경제가 파괴되지 않도록 최저치와 최대치 가이드라인만 설정할 예정입니다.
소환수는 '갓 아머'나 '영체' 등의 소환권 패키지로 상점에서 유료 판매되나, 무소과금 유저도 필드의 특정 몬스터 사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인게임 루트가 함께 구축됩니다. 특히 영웅 등급 이상 소환수를 획득할 경우, 추가적인 재화 소모나 과금 없이 유저가 직접 원하는 세부 능력치를 빈 슬롯에 자유롭게 부여할 수 있는 커스텀 시스템을 도입해 뽑기 피로도를 대폭 낮췄습니다.
넷마블은 론칭 시 지급될 휴대폰 사전 등록 추가 보상을 유저 투표로 결정하며, 최상위 '신화' 등급 소환수의 초기 출시 여부 또한 유저 투표와 향후 선출될 '신'의 권한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하는 등 유저 중심의 라이브 서비스를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