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슈퍼 주 스토리'가 '스타듀밸리'를 과도하게 모방했다는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스타듀밸리' 팬덤과 개발자 에릭 바론까지 불쾌감을 표했으며, 결국 '슈퍼 주 스토리' 개발자가 진중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슈퍼 주 스토리'는 오픈월드 형식의 동물원 운영 게임으로, 농장 운영이 핵심인 '스타듀밸리'와 주요 테마는 다릅니다. 물론 연애 가능 NPC나 탐험 공간 등 일부 유사점도 있지만, 구체적인 진행 방식이나 스토리가 공개되지 않아 게임 플레이 자체의 표절 여부는 판단하기 이르다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팬들이 공분한 핵심 이유는 '슈퍼 주 스토리'의 아트 스타일이 '스타듀밸리'와 매우 흡사했기 때문입니다. 색상 사용, 캐릭터 및 동식물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여러 요소에서 유사점이 많아 '스타듀밸리'를 떠올리지 않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 같은 아트가 해외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었고, '스타듀밸리' 개발자 에릭 바론에게 제보되었습니다. 바론은 '하베스트 문'의 영향을 받아 게임을 만든 만큼 영감을 주는 것은 좋지만, '슈퍼 주 스토리'는 "조금 지나치다"며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에셋을 도용했다면 용납할 수 없으며, 독자적인 아트 스타일을 만들어 사용자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슈퍼 주 스토리' 개발자는 SNS를 통해 사과와 해명에 나섰습니다. 그들은 '하베스트 문'과 '스타듀밸리' 같은 훌륭한 게임들의 강한 영향을 받았음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열정에 눈이 멀어 객관성을 잃었고, 팬들의 지적에 방어적 태도를 보였음을 고백하며 에릭 바론과 상처받은 모든 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슈퍼 주 스토리' 개발팀은 게임을 취소하지 않고, '스타듀밸리'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모든 게임 에셋을 다시 디자인할 예정입니다. 그들은 이번 피드백을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