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심즈 4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유저 제작 모드의 유료 거래를 공식화합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커스텀 콘텐츠 생태계를 공식 플랫폼으로 통합하려는 시도로, 5월 17일 PC 및 맥 버전에 먼저 도입된 후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입니다.
마켓플레이스의 핵심은 '심즈 메이커 프로그램(The Sims Maker Program)'입니다. 승인된 제작자('메이커')는 공식 도구인 '메이커 스위트(Maker Suite)'를 활용해 CAS(Create-a-Sim) 아이템과 건축/구매(Build/Buy) 아이템을 제작, '메이커 팩(Maker Pack)' 형태로 게임 내에 출시할 수 있습니다.
메이커는 가이드라인 범위 내에서 팩 구성 및 가격을 직접 결정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의 약 30%를 얻게 됩니다. EA는 플랫폼 수수료, 서버 비용, 18개 언어 번역 및 품질 검수 등을 전적으로 지원합니다. 메이커 프로그램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 영어 소통 가능하며 EA 미제재 지역 거주자이며, 5월 5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심즈 4 마켓플레이스는 게임 내에 완전히 통합된 형태로 제공됩니다. 플레이어는 큐레이션 컬렉션과 개선된 탐색 기능을 통해 새 메이커 팩을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결제 시스템에는 전용 가상 화폐 '물라(Moola)'가 사용되며, 이는 플랫폼 스토어에서 충전하여 마켓플레이스 내 아이템 구매에만 사용됩니다.
한편, EA는 유료 마켓플레이스 도입과 별개로 구독 서비스나 배틀패스 도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심즈 4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심즈 메이커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