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그룹 노동조합은 산하 넷마블엔투, 넷마블넥서스, 넷마블네오, 넷마블몬스터, 넷마블에프앤씨, 잼팟 등 6개 법인의 2026년 임금교섭을 모두 타결하고 조인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각 법인은 인사 평가 B등급 조합원을 기준으로 정액 또는 정률 인상안에 합의했으며,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순차적으로 조인식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법인별 인상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넷마블넥서스:** 지난달 17일 기본급 300만원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배경태 대표는 노사 상호 존중을 통한 합의의 의미를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정적인 조직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넷마블엔투:** 지난달 19일 기본급 280만원 인상안으로 교섭을 마쳤습니다. 송준호 인사실장은 회사 성장과 구성원의 안정을 함께 담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넷마블에프앤씨:** 지난달 31일 기본급 200만원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서우원 대표는 현재 적자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흑자 달성 및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넷마블네오:** 지난달 17일 기본급 3.5% 인상에 합의했으며, 특히 2026년에 한해 회사 기준에 따른 최소 인상액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김혜란 경영지원본부장은 올해의 성과가 합리적인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넷마블몬스터:** 지난달 24일 기본급 3.5%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김건 대표는 회사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충분히 논의하여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잼팟:** 이달 2일 기본급 3% 인상과 최저 인상액 150만원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고세욱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소통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더 좋은 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조합 측 또한 각 법인 조인식을 통해 신뢰와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노조 대표들은 노사 간 입장 차이 속에서도 합의점을 찾은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교섭이 일회성 절차가 아닌 노사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